2018. 3. 17. 20:46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방 구하기 참~ 어렵죠?

여러분은 방을 알아볼 때 어떻게 알아보나요?

금액을 정하고. 학교 혹은 직장까지의 거리 및 소요시간은 어떤지를 알아볼거에요.





방을 구하는 이유가 뭔가요?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서는 등하교, 출퇴근이 힘들어서 ​라는 이유가 가장 높을 것 같은데요.


​학생인지, 직장인인지에 따라서.  그리고 언제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지. 취미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요소가 방의 위치를 결정할 때 반영이 된답니다.


학생의 경우는 간단해요.

​무조건 가까우면 됩니다. 어디랑? 학교랑! ​학생은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기도 바쁜데 심지어 아르바이트도 해야돼요.

아르바이트 장소와 가까워도 나쁘지 않지만 학생의 기본은 결석없는 등교죠.​


등하교 거리가 짧을수록 편한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에요.

게다가 학생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기에 집-학교-집-학교의 반복성을 크게 벗어나기 힘들죠.  그러므로 가까운 곳으로 결정합니다.


다음은 생각할 것도. 따질 것도 많은 직장인입니다.

직장인이 되면 훨씬 복잡해져요.​직장인과 학생의 차이를 볼까요?

1. 호주머니에서 돈주머니로 올라서며 금전적으로 훨씬 풍족해진다.

2. 조금이지만 사치스러워진다.

3. 회사 분위기에 따라 반강제로 술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이 정도가 영향을 미치는 주요 항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풍족해지고 조금은 사치스러워지니 밖으로 많이 나돌게 되는데요.

​주변 인프라가 본인의 성향에 맞는 곳으로 구하는게 좋겠죠.

보통 회사에서 교통편에 따라 다르지만 버스로 출퇴근 하신다면 30~50분 사이가 적당하겠습니다.  그 이상이 되면 하루하루가 많이 피곤하실거에요.

지하철이 있다면? 길게는 1시간 30분 정도 까지 양호 합니다!

출근시간이 아주 이르다면.. 해뜨기전에 출근해야되니 감안해야 하구요.~

가장 이상적인 거리는 버스든 지하철이든 30분에서 50분 사이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가깝게 되면 자칫 회사에 긴급 호출을 받을 수 있고, 회식 및 소규모 술자리에 자주 참석하면서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늦게까지 붙들릴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많이 멀어지면 매일 매일이 피곤할거에요. 안그래도 야근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퇴근시간마저 길다면 개인적인 시간이 사라지는 마법을 마주할겁니다.. ㅠㅠ

결론을 내보면 성향에 맞는 지역을 찾는게 중요해요.

또한 출퇴근을 위해서든, 다른 약속이나 일정을 위해서든 이동을 하기에 큰 불편이 없는 교통편이 보장되어야 하죠.

거리역시 적당히 30분에서 50분 거리. 항상 염두에 두고 최적의 생활을 보장해 줄 지역에 방을 구하도록 합시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16. 15:25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제가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스시집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하려 합니다!

이수역에 위치한 스시 이로하 라는 곳입니다.



이수역에 위치한 스시이로하 !

이곳을 알고나서는 "맛난 초밥이 먹고싶다" 할때 항상 여기로 향하게 됐어요

회도 좋아하고, 초밥도 좋아하는 접니다만..  초밥을 먹으며 돈이 조금도 아깝지 않다고 느낀곳이죠


메뉴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첫페이지는 사시미가 위치해있습니다! 

가격대가 비싼것도 아닌데 내용이 알차군요?  다음에는 초밥이 아닌 사시미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참다랑어 사시미는 엄청 맛있겠죠? ㅠ_ㅠ 



두번째 페이지는 초밥 세트가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모듬초밥, 특초밥A,B 를 먹어봤고, 이번 방문에는 모듬초밥과 특초밥B를 주문했습니다~


특초밥을 보면 참다랑어뱃살이라고 써있습니다.. 예술이에요 꼭 먹어야합니다 ㅎㅎ

이외에도 제철생선, 연어, 장어, 소고기, 단새우 또는 한치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 .


아.. 메뉴만 봐도 또 가고 싶어지는군요 ..!




세트로 먹고서도 아쉬운 분들을 위해서 단품 초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새우, 초새우, 한치, 단새우, 계란,유부, 연어, 활어, 광어지느러미(??!!), 초고기, 장어, 참다랑어 초밥이 있군요


직장인을 위한 점심메뉴도 눈길을 끕니다만 제가 먹어볼 일은 없겠군요ㅠ 

휴가를 낸다면 모를까요 ^^


단품초밥 외에 단품메뉴도 있군요

와 맙소사.. 언제 한번 정복할 메뉴들이 가득합니다 ㅎㅎ


참치육회,세비체, 훈제굴타파스, 도미 머리조림, 연어 머리조림, 통우럭찜  반드시 먹어보겠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빠지면 섭섭할 음료 및 주류가 있군요 보통 여기에 오면 소주나 도쿠리를 먹습니다.

여기까지가 메뉴에 대한 설명이었구요~ 이어서 가게 내부한번 보시죠




가게 내부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나무선반 위에 놓여있어요 귀엽고 정갈하게 다가오는군요

보통 일식 관련식당에서 이런 소품들에 더 신경을 쓰는거같은데 제 취향저격 입니다




내부의 또 다른 사진인데요,  오픈키친입니다.  두분이서 운영하시는데 주문 받으면 그때그때 만들어주십니다 !

먹으면서 연신 맛있다고 말씀드렸어요 ㅎㅎ 깔끔한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드는군요.




정갈한 차림.  대체로 밝은톤이라서 더욱 마음에 드는 식탁이군요. 회무침이 서비스로 나와서 본격적인 식사전에 맛을 봅니다.




예쁘게도 담아주셨네요ㅎㅎ  얼핏봐도 회의 탱글함이 느껴지는군요

각종 야채와 회의 만남은 뭐 .. 말안해도 아시죠?



시작은 도쿠리로 !  따뜻한 도쿠리 한병 주문했습니다 ~

소주와 달리 도쿠리로 먹는 사케는 그 향이 참으로 좋지요 ~

다만 많이 먹기에 좋은 향은 아닌지라 가볍게 입가심으로 시작합니다.



이렇게 예쁜 자기에 나오니 술맛이 살수밖에 없구요~ 머스타드 색과 흰색이려나요? ㅎㅎ  나름 조화롭습니다



맑은 술이 졸졸졸 따라집니다. 

도쿠리는 일본여행때 처음 먹어봤는데, 백화수복과 닮은 향을 가진 사케가 담겨나오는 편인지라 향긋함을 입에 털어넣어봅니다.

한잔 짠~~  본격적으로 시작입니다  도쿠리에 빠져서 잠시 샜군요 ㅎㅎ  다시 초밥을 소개해야죠!




먼저 나와준 모듬초밥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기본 초밥들로 이뤄졌지만 하나하나의 맛이 뛰어납니다.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붉은기의 초밥은 참치겠지요~? 

참치는 소와 마찬가지로 부위별로 각기 다른 맛을 냅니다.  방어도 마찬가지지만 그보다는 참치가 윗길이죠~



초밥을 한창 먹는데 나와준 매운탕.. ! 스시이로하는 매운탕이나 장국 등을 서비스로 줍니다~ 

여러차례 방문한결과 매운탕이 제일 좋습니다 ㅎㅎ



서비스임에도 매우 실한 내용물을 자랑하는 매운탕입니다.

국물 또한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회나 스시를 취급하는 가게중에서 먹어본 국물맛으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양념에 신경을 많이 쓴거 같습니다.



이어서 나온 특초밥B 입니다!   

왼쪽줄을 가득 채운 참치초밥이 설레게 만드네요ㅎㅎ  이건 꼭 먹어야합니다. 보기보다 훨씬 맛있답니다.




소고기의 그것이 떠오르는 자태.

입에 들어가면 당연히 녹습니다 ^^  뭐 그냥 무한흡입 하고 싶어지죠 사진은 여기까지 찍고 신나게 먹는 도중에 후식차가 제공됩니다.



뭔지 감이 잡히시나요? 매실차입니다 ㅎㅎ   소화를 도와주는 매실차죠 . 생각해보면 서비스가 참 많습니다 :)




초밥이 얼마나 부드러울지 보이시나요?  ㅎㅎ 와.. 조만간 재방문 필수입니다 +_+   정말 진심 완전 맛있습니다 

신나게 먹다가 아쉬워서  가장 비싼.. 참치배꼽살초밥을 주문해봤습니다.



다르죠? 다르죠? 다르죠? ㅋㅋ  와.. 이게 무어야.. 싶을정도의 비주얼 !

한피스에 6천원입니다  후덜덜..   보시는 바와 같이  기름기가 아~~주 많은데요 입에 넣으면 사라집니다.  녹는다는 표현보다는 사라진다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부드럽게 녹아서 입안가능 참치기름 특유의 풍미를 전해줍니다.

겉을 두른 테두리는 힘줄? 같은 느낌이라 질긴데 이부분만 남고 사라집니다 ㅎㅎ



배꼽살먹고 다시한번 참치스시 냠!  끄아  진짜 맛있어요 >_<

두번머거야지 세번머거야지 백번머거야지 .. 이맛에 돈을 버는가 봅니다.



배꼽살 한번 더 보고 가실게요 ~~  허허.. 돈쓰는게 제일 행복했어요.  스시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ㅎㅎ



너무 잘먹으니 주신 서비스 .. !   아래 두개의 스시는 광어로 보이네요~



서비스로 나온 연어초밥이 이렇습니다...  왜케 두툼한가 보아하니 연어회가 두겹? 세겹? 겹쳐져 있더군요 ㅎㅎ

잘먹으니 이렇게 맛난 연어초밥을 제조해주시더랍니다 +_+ 진짜 맛있었어요  이건 정말 대박입니다..  역시 연어는 사랑이네요 ㅎㅎ



이렇게 사치부리며 배불리 먹어도 6만원선입니다 뭐 평소보다 2만원가량 더 나오긴 했군요 ㅎㅎ

이수역 초밥 맛집으로 "스시이로하" 추천합니다 ~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16. 00:03

안녕하세요 "타"입니다.


방 구하실 때는 요새 활성화 과정에 있는 방구하기 관련 앱(직X나 다X 등등)들을 이용하거나​ 검색사이트에서 본인이 알아볼 지역명에 월세 혹은 전세 라고 적으시면 관련 정보들이 나올거에요​ (Ex. 사당동 월세)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된 매물정보가 나온답니다. 혹은 네이버 카페의 피터팬의 ~~ 라는 카페 이용하셔도 되고요 ^^
이래저래 나의 조건에 맞는 방을 찾다보면 방의 층 정보가 나올겁니다.
-1, 1, 2, ... 5층 혹은 반지층, 지층, 지상, 옥탑 등으로 구분지어서 올라오는게 대부분인데요.
여기서 -1 이나 반지층, 지층 등은  반지하 를 의미하며 나머지는 지상층이거나 옥탑을 의미하겠죠.
​반지하? 지상? 옥탑? 음.. 어디서 살아야되지? 뭐가 좋지? 하는 고민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안해보셨다고요? 이런 이런.. 이번 기회에 꼭! 짚고 넘어갑시다!


​방을 구하는 이유가 뭔가요?  본인이 살기 위해섭니다.

​사는 곳 = 집이 되겠고 집은 잠을 자고. 여가를 보내고. 씻고 밥먹는 등을 하는 공간인만큼 편해야겠죠. 오랜시간을 보내는 장소인만큼 여러가지 따질 게 필요합니다.
그러면 건물의 맨 아래인 반지하부터   꼭대기에 있는 옥탑까지​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장단점 설명에 앞서서 저는 반지하, 지상층(계단 3개 올라가는 1층), 5층 아파트의 5층, 3층 건물의 3층에 거주하였습니다. 반지하와 지상층을 겪었으며 옥탑은 겪지 못했으나 꼭대기층에서 살아봤으며 옥탑방도 여러방면에서 알아보았기에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내용을 전달하려 합니다.​
*반지하
 - 장점 : 1. 가격이 저렴하다.
             2. 가격이 저렴하기에 같은 가격이면 더 넓거나 좋은 조건의 집을 구할 수 있다.​
             3. 암막 커튼이 없어도 대낮에 어두운 실내에서 지낼 수 있다.​
   - 단점 : ​1. 습하다. (곰팡이로 연결되거나 빨래 건조가 오래걸림 + 옷에 곰팡이가 생겨서 다 버릴 수 있습니다.)
             2. 일조권이 매우 낮다. (신체 및 정신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
​             3. 집에 있기가 싫어진다.(집에서 쉬어야 하는게 목적인데, 습하고 어두운 실내는 쉬기보단 병들게 하는 요소가 곳곳에 느껴져서 빨리 집을 벗어나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             4. 낮에도 전등을 켜야한다.
            5. 창문이 높은곳에 위치해 있으며 겨우 밖을 내다보면 먼지나 쓰레기가 나뒹구는 광경만 보인다.​
​             6. 사생활 노출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고 범죄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다.​
*지상층
   - 장점 : 1. 햇볕을 받아 생활에 활력이 생긴다.
             2. ​빨래가 잘 마르고 햇빛에 의해 세균 번식이 억제된다.
             3. 창문을 열면 상쾌한 공기가 들어오며 바깥풍경이 보인다.
   - 단점 :​ 1. 가격이 가장 비싸다. (장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점은
                 곰팡이에 의해 버리는 옷이 없어지며 호흡기 질환이나
                 심신에 병이 들어 발생되는 치료비가 더 나올 수 있으니
                 꼭 가격이 비싸다고만 생각할 건 없습니다.)
*옥탑방
   - 장점 : 1. 옥상을 사용할 수 있다.(옥상에서 고기 구워먹거나 화분 놓기, 날 좋을때 넓은 공간에 빨래 널기 등)
             2. 지역에 따라 경치가 좋은 편이다.
             3. 맨 위층이기에 사생활 침해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4. ​저렴한 편이며 면적이 넓은 편이 대부분이다.
             5. 햇빛은 남부럽지 않게 쬘 수 있다.

   - 단점 : 1. 여름에 햇빛을 바로 받으므로 에어컨으로도 커버가 안된다.
                (옥탑이 아님에도 꼭대기층인 경우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습니다.)​
              2. ​옥상에 내 거주공간만 덩그러니 있으므로 겨울날 추위를 견디기 힘들다.
              3. 집을 나서기가 두렵다. (건물의 꼭대기 층에 있어서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드므로)​
              4. 좁은 계단의 경우 낙상의 위험이 있다.​
              5. 꼭대기층까지 물을 보내야하므로 수압이 약할 확률이 높다. (물탱크가 옥상에 있어서 반대인 경우도 있음.)​
설명을 추가하자면 반지하의 경우 솔직히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아무래도 높은 습도.. 잠깐새에 벽면에 피어오르는 곰팡이는 둘째치고 옷장속에서 퍼져나가는 곰팡이로 버린옷이 상당합니다...ㅠㅠ
그뿐이랴.. 곰팡이 포자가 공기중에 퍼지고 내가 집에 들어온 순간부터 저의 폐부 깊숙하게 들어오는 바람에  한참을 호흡기 질환에 고생하였습니다. 개선해보고자 소형 가습기를 마련했지만 좀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화장실의 벽면까지 매일같이 곰팡이 청소를 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성능좋은 가습기가 있다거나 공기가 잘 통하는 곳이면 덜하겠지만.. 여러모로 오래 살기에는 부적합 하답니다.
지상층의 경우 특이사항이 별로 없어요.왜냐면 눈에 띄는 불편사항이 없기 때문이에요.
반지하는 3개월쯤 살은 후부터 계속 다른집들을 찾아봤더랍니다. 더 나은 공간을 꿈꾸면서 9개월을 버텼어요..
모두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싼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점 명심하시구요.
옥탑의 경우 살아보지 않았으나 옥탑에 대한 로망인 옥상에서 고기 구워먹기 스킬을 시전하고자 열심히 알아본 적은 있습니다.
정말 만족할 만한 구조의 옥탑이 생각보다 적고  여러 단점에 대한 글이 많이 있는것을 보고 단념했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고민하고 본인에게 가장 알맞는 집을 정말 제대로 구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에 안들어도 계약기간이 있기때문에 마음대로 들락 날락 할 수도 없으니 ​처음에 잘 들어가는게 중요하답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방을 저렴하게 구해서 살게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