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8. 07:0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이마트 과천점을 다녀온 후기 및 정보 남깁니다.

근처에 유명한 조개찜 식당이 있어서 다녀오는김에 가까운곳에 이마트가 보여서 들렀는데요. 이곳 이마트 과천점의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먼저, 이마트 과천점의 4월 휴점정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마트 과천점은 4/11(수), 25(수) 이틀만 휴점합니다.  매주 일요일 정상영업 합니다." 보이십니까?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은 무조건 모든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지 알았는데, 이곳은 엽니다.  수요일로 휴점일을 지정해뒀더라구요!  검색해도 안나오던 그 정보를 이곳에서 처음접한 제게는 놀라운 정보입니다.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에 문여는 대형마트 라면서 검색하던 시절이여 안녕..  이 사실에 놀라워하는 제게 옆에 계셨던 이마트의 직원분께서 매장마다 다르다고 하시며 이렇게 영업하는곳도 있음을 재확인 시켜주셨더랬죠.

일요일(둘째 넷째주)에 꼭 대형마트를 들러야 한다 ->비록 거리가 좀 있으나 이마트 과천점도 대안이 되겠군요 +_+.


이마트 내에 작은 할인점인 No Brand 도 입점해 있습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로서 브랜드가 되어버린 노브랜드입니다. 레몬차 자몽차가 7980원입니다.  2키로그램이!!!  노브랜드 제품이 아닌, 이마트 자체에서 판매중인 레몬차나 자몽차 1키로가 이정도 가격에 판매중인걸 발견했으므로  반값에 가까운 가격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노브랜드의 품질에 대해서  저렴한만큼 하청업체를 쥐어짰다는 말이 돌고, 업체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원자재 값을 낮추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납품할 수 밖에 없다는 일부 의견을 접하긴 했습니다만 어디까지가 오피셜이고 뇌피셜인지 분간이 안되기에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노브랜드지만 이마트 라는 대기업에서 유통한다는 사실 하나로 신뢰감을 업은 노브랜드 제품들.. 뭐, 소비자 입장에서야 괜찮은 품질의 제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긴 합니다만 지켜볼 일입니다.


이마트의 층별 안내판입니다.

지하 2층부터 5층까지는 주차장이 운영중입니다.  지하 1층은 신선식품, 가공식품 세제/제지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상 1층은 일상용품, 화장품, 고객만족센터, 유아휴게실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가정용품, 주방용품, 문구/완구 를 진열해뒀으며 3층에는 패션, 잡화, 유/아동용품, 스포츠 용품을,   4층에는 가전, 패션 제품을 판매중이라고 써있군요.

지도로 검색해서 찾아갈때는 부지가 작아보여서 매장도 작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넓고 정리도 잘해놓은 양호한 매장이었습니다.


이마트 과천점의 주차정보입니다.  구매 금액에 따라 무료주차 시간이 다른데요.  1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이고 그 이후로 1시간마다 3만원, 5만원, 1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로 무료 주차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이마트 소유가 아닌 건물에서 관리한다고 되있기에 무료주차시간에 상당한 제약이 있나봅니다.

이상으로 이마트 과천점의 주요 정보를 적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일요일에 연다는게 가장 큰 특징으로 기억되는 매장입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7. 11:0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가끔 오는 천호역에서 가볍게 맥주한잔하기 좋은 집을 발견했어요.

그곳은 바로 "짝태 앤 노가리 (짝태 & 노가리) 천호점" 입니다!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대체로 무난한 가격대를 보이는 메뉴판입니다. 메뉴로는 역시 가게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짝태와 노가리 종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군요.  여기서 잠깐!!  짝태? 먹태?  무슨 차이인지 궁금하시죠?

짝태는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에 절여 말린걸 말합니다!  먹태는 황태랑 비슷하게 말린종류의 명태지만 조금 거무스름하게 말린걸 말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거무스름하게 말린걸 먹으로 비유하여 먹태라는 이름을 갖게 된것이 아닌가 싶군요ㅎㅎ 



메뉴판을 포스팅하며 지금보니.. 시켜보고 싶은게 급격히 많아지네요. 짝태 먹태 한치 황태바삭이 노가리 종류는 어느정도 아는 맛이라지만.. 학꽁치나 아귀포, 보리멸, 가오리날개 등은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먹기 위해서라도 한번 더 들러야 할 곳입니다..!  으으 가볍게 맥주 한잔이 갑자기 땡기네요. 메뉴의 다양성.. 인정합니다.



일부 메뉴는 이렇게 사진으로 프린팅 되어있기도 하네요. 바삭이는 최근에 이수역 행복맥주집에서 먹어본 그맛일테고.. 쫀드기나 꿀맛나 같은거야 어린시절 많이 먹었던 그맛일테구요~  빼빼어포는 안먹어봤으나 느낌이 오네요. 

문어발은 글쎄요.. 접하기야 많이 접했으나 딱히 먹어본적은 없는거같군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ㅎㅎ.


생맥주 세개 시키려다가 큰놈으로 하나 시켰습니다.  기본안주로 흔한 뻥튀기(?) 가 제공되는군요.

처음 따른 맥주인데 맥주와 거품의 비율이 좋습니다.  거품이 더 적어야 이상적이지만 첫잔이니 이해해봅니다.  테이블도 넓직하니 마음에 들어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군요.  사실 술에취한 상태라 짝태인지, 먹태인지 구분은 안돼요. ㅎㅎ 그치만 분명 맛있었다는 점!    특히 저 마요네즈 소스와 함께라면 짝태든 먹태든 노가리든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마른 안주인지라 부담도 적고, 맥주에도 잘어울려서 사랑받는 짝태 노가리!  하루를 마치는 마침표로 어떠신가요?



다음 지도에서는 예전 주소가 나오는거같아서 직접 핀을 찍어서 추가해뒀습니다. 어디서 먹을까 하고 로데오거리를 크게 한바퀴 돌다가 들어갔던 집이었는데 만족하며 나왔었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6. 12:0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하다 싶을때면 찾게되는 삼겹살이 오늘의 메뉴입니다.  어떤 기사에서 봤는데, 삼겹살이 미세먼지가 심할때 먹으면 좋다는건 허황된 말이라고 하더군요..  뭐 핑계삼아 먹는것 아니겠습니까?ㅎㅎ

회사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천호역의 로데오거리 방면에 위치한 고기집이에요.  근처에 여러 고기집들이 있더군요.

무한리필집들도 심심찮게 보였는데 그중에 논현점으로 몇번 방문했던 무한장소도 있더군요.

뭐, 제가 개인적으로 간게 아니다보니 강하게 어필할 수 없었고.. ㅋㅋ  애초의 목적대로 삼겹살집으로 향했습니다.


3.4.5 참숯구이 삼겹살전문점 이었는데요, 입구에서 느껴지는 포스에 발길이 향한곳이에요.



메뉴판의 표지입니다. 국내산 생삼겹살 이라고 써있는데요, 아무래도 냉동보다는 생삼겹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더 좋다보니 식비 생각 안한다면 생삼겹을 찾게 되더군요. 어찌보면 참 투박하기 짝이없는 표지입니다만, 그래서인지 더욱 음식맛이 궁금해지는건 왜일까요?ㅎㅎ.

몇가지 삼겹살 메뉴와 갈비 등도 있었으나 가장 기본이 되는 생삼겹으로 주문했지요.  고기는 항상 옳다지만 이곳의 삼겹살도 옳은지.. 어디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통삼겹 상태로 먼저 1차적으로 구우면서 육즙의 손실을 최소화 하더군요.  대체로 이렇게 하는집의 고기가 더 맛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콘샐러드도 다른집에 비해 양이 많고 맛도 좋았어요.  콘샐러드만 있어도 소주한병 그냥 마실정도네요.ㅎㅎ  상차림을 잘 보면 오른쪽에 초록색의 무언가가 보이죠?  와사비 입니다.

와사비가 생각보다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더군요. 깻잎 절임에 고기, 와사비, 쌈장 해서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건 강력히 추천하니까 꼭 먹어보세요.


1차 초벌 후, 2차적으로 자른 고기를 굽고 나면 이런 비주얼이 나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_+  또 먹고 싶어지는군요.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이집 저집 정말 많이도 다녔고, 또 많이 먹어봤는데 이정도 고기맛이면 능히 맛있는 집이라고 얘기할법 합니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에서 풍미가 가장 좋은 부위가 삼겹살 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또 한가지 재미난 식사방법은.. 이 집에서는 나오는 와사비와 공기밥, 삼겹살로 삼겹살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단거에요.

물론 양념이 되어있는 실제 초밥의 밥과는 맛이 다르지만 초밥 느낌은 낼 수 있단거죠.  밥 위에 와사비를 얹고, 그 위에 삼겹살을 올리면 끝!  삼겹살 초밥 만들기 참 쉽죠? ㅎㅎ.  고기랑 탄수화물은 참 위험해요.. 정신줄 놓을듯이 맛있거든요 +_+ 다이어트 계획중인분들은 반드시 피해야할 조합입니다.



삼겹살을 한껏 먹다가 추가한 갈비살이에요~ 삼겹살과 쌈장으로 시작해서인지 갈비살 특유의 고소함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졌지만 이것도 맛이 좋았습니다.  반쯤 빙~ 둘러진 마늘도 맛있게 먹었죠. 

대체로 맛있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금액대는 평범한 생삼겹집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천호역 종종 오는곳인데, 새롭게 맛집하나 저장했습니다.



지도상에서 표시되는 가게 이름은 손문345 군요 ㅎㅎ.  3겹살 4먹으로 5것제~  라서 345 인가 봅니다.  미세먼지 핑계대며 삼겹살 한점 공략하러 오기 좋습니다 !   

우울할땐? 돌격! 고기앞으로~  오늘 저녁은 삼겹살 어떠신가요? :)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5. 20:5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짬뽕 맛집입니다.

동네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과 달리 요새 뜨는 맛있는 짬뽕집들은 보통 불맛을 입혀서 짬뽕을 파는듯 한데요. 

지금 소개할 곳도 불향을 머금은 완전 맛있는! 짬뽕집 입니다.  이수역 부근에 2년 넘게 살았던 저인지라 왠만한 이수 맛집들은 줄줄 꿰고 있는데요.  이수역에는 중국집이 생각보다 많아요. 시장 부근에 한개, 이수역 번화가쪽에 3개, 이수역 서초구 방면에 한개, 그리고 지금 소개할 곳 한개. 다 가봤고, 이중에 세곳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곳중에 가장 맛있는 집이 바로 여기, 짬봉타임 이에요.

 

돼지고기가 안들어가는 메뉴가 없네요.  쌀과 돼지고기는 확실한 국내산이군요. 

대~맛있는 짬뽕과 짜장면, 쫄깃한게 일품인 찹쌀탕수육 등 기본적인 메뉴만으로 승부를 보는 곳입니다.  연태고량주는 뭘까요? 중국집에서 술종류 뭐있나~ 하고 둘러보면 연태고량주가 곳곳에 있더라구요.  궁금하지만 언젠가 맛볼날이 오겠죠.ㅎㅎ  군만두를 따로 4천원에 메뉴로 판매하는것도 좀 특이했습니다. 군만두는 서비스 라는 인식이 뇌리에 강하게 새겨졌나보다~ 싶다가도 이곳의 음식을 먹다보면 분명히 맛있으니 저렇게 파는거겠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짬봉에 들어가는 야채는 김치가 아닙니다.  100% 국내상 야채 입니다.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짬뽕에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가는데, 이 야채들도 놓칠 수 없을만큼 맛있습니다.  매운맛도 되나보군요.  주문시에 말해달라는 안내문구도 있습니다. ㅎㅎ   이곳에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지 이곳저곳에 안내문구들이 많은데요. 

양 맛 서비스 만족하지 못하면 연락달라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음.. 글쎄요. 서비스가 약간~ 부족했어요.  맛집인만큼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고, 그런만큼 힘들테지만 조금만 더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면 더욱 입소문이 만발할 맛집입니다.


짠~ 나와준 짬뽕!! 곱빼기에요 ㅋㅋㅋ.  신선한 홍합과 야채, 돼지고기가 보이네요.  국물 한입만 떠먹어도 짬뽕홀릭이 되실거에요.  단언컨데, 서울에서 (안먹어본 호텔급, 고급중식집 제외) 몇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집을 다 다녀본건 아니지만 서울생활 5년차에 접어든만큼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많이도 먹었습니다만 제가 먹어본곳중엔 이곳이 첫손에 꼽힙니다.  궁금하쥬? 맛있어유.  (이혜정 선생님버전)얼~마나 맛있게요.  으.. 또 먹고 싶어지네요.


짬뽕을 신나게 먹고 있는데,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소짜를 시켰어요. 짬뽕 곱빼기고 탕수육 소짜를 시켰는데, 양이 상당합니다. 건장한 남자 두명이어도 이렇게만 먹으면 충분합니다.  배터지게 먹겠다면 보통 짬뽕으로  두그릇에 탕수육 소짜 하나 추가하셔도 충분해요.

탕수육도 맛있는 탕수육이었는데요, 찹쌀탕수육입니다. 요새 탕수육이 맛있다 싶으면 쫀득한 튀김옷을 입은 찹쌀탕수육이죠?  탕수육도 참말로 맛있습니다만 짬뽕이 정말 맛있어서  탕수육이 오히려 뒷전이 되었어요. ㅋㅋㅋ

짬뽕먹으러 이수역을 간다.  짬뽕 하나만을 위해 가기엔 그정도의 음식은 아니겠지만 여긴 어느정도 가치가 있습니다. 짬뽕을 주 목적으로, 주변 구경을 부목적으로 갈만할 정도로 맛있는곳이에요.

다음에 맛난 짬봉이 먹고싶다 = 이곳을 다시 가야지~ 하고 벼르고 있는 참입니다.  저 진한 탕수육 소스도 그때 그 맛이 절로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맛좋은 이수역 맛집 - 짬뽕타임 강력추천 합니다 !!  두번 머겅 세번 머겅 계속 머겅 +_+/.



사당역에서도 가깝고 이수역에서는 코앞입니다. 접근성도 좋으니 들러보세요~.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4. 13:57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과천에 대~단한 맛집이 있다고 과천정부청사를 찾았습니다. 환절기인만큼 보신을 위해 조개전골을 먹으러 조개집을 들렀습니다. 생생정보 라는 방송에서 대황조개전골 이라며 소개됐던 적이 있는 곳이에요.

거의 동일한 메뉴로 다른 조개전골집들도 검색하니 나오는군요. 조개찜, 조개구이는 많이 들어보고 먹어도 봤는데, 조개전골은 또 처음듣기에 더욱 궁금해지는 식당입니다.  사실 조개는 머금고 있는 육수(?)가 그 맛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기에 조개구이보다는 조개찜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있는데요.  조개전골이면 또 어떤 맛을 선보여줄지 어서 들어가봅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조개 칼국수는 점심이나 식사메뉴로 인기가 있겠군요. 제 목표는 조개전골 이지만요. ㅎㅎ.  가격대는 2인부터 1인 추가시마다 1만원씩 추가 됩니다.  한끼 식사치고는 제법 가격대가 있으나 그냥 밥먹으러 온거 아니잖아요?  인당 2만원 잡고 몸보신 하러 들어가봅니다.


자리에 앉아서 가게 이곳저곳을 두리번 거립니다.  한쪽 벽면(유리문 or 유리벽)에 드시기전 TIP 과,  조개의 효능에 대해 써있군요.   

드시기 전 TIP :  - 조개 전골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갑니다. 입맛에 맞게 더 넣어 드리거나 빼드립니다.

- 생물 조개를 사용하여, 계절과 기상 여건에 따라 조개의 종류와 양이 다소 바뀌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주목할것은 생물이라는 점입니다. 주방쪽 기다란 수조에는 대량의 조개가 담겨있었습니다. 어패류 특성상 신선함이 가장 중요하므로 생물을 고집하는듯 했어요. 냉동을 써도 괜찮지만 생물이라니 더 기대가 됩니다.

조개의 효능 : - 비타민 B1/B2, 단백질, 타우린, 글리코겐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빈혈, 숙취해소,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 입을 열지 않는 조개는 억지로 열지 마시고 직원에게 문의바랍니다.   

- 국물이 짜다고 느끼시면 간이 안된 육수를 넣어드립니다.  

* 조개가 좋다는건 다들 알지만 역시 알고 먹는게 더 좋겠죠?  괜히 한번 읽어보게 됩니다만 이런정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군요.


메뉴판입니다. 조개 전골의 경우 스페셜 메뉴도 있는데 여기에 토핑 하나를 추가할 수 있나봐요.  토핑 종류에는 낙지, 문어, 전복, 소고기 샤브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토핑을 추가하는것도 좋을듯하지만 둘이 먹는지라 자제 했습니다. 

셋 이상이 방문하게 되면 토핑 추가하는것도 좋을듯해요.   중앙에는 칼국수 종류가 있군요. 식사메뉴로 적당해보입니다.  아무래도 조개가 들어간 칼국수는 그 시원함이 남다르겠죠?  끝으로 소소한 사리 메뉴와 사이드 메뉴 등이 보입니다. 표시는 안되있으나 음료도 팔아요. 캔음료이며 개당 2천원입니다.


빠밤!! 나와준 조개전골.. 어마무시한 크기의 전골냄비가 나오더군요.. 후덜덜..  가스불에 올리고 타이머로 11분! 즐거운 기다림이 시작됐습니다.  사진 대각선 양끝에 쇠통이 두개 보이죠?  2인분이지만 2개는 필요합니다.  요새 몸상태가 별로였는데 포식하며 몸보신좀 되겠어요..!!


기다리면서 먹으라고 주시는 서비스입니다.  만두를 튀겨주셨고,  조개전골에 들어가는 오징어 한마리의 다리부분도 함께 튀겨서 내어주십니다.  짭짤하니 맛이 아주 좋습니다.  맥주를 부르는 맛이지만 운전해야해서 주류를 패스입니다.

만두도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따로 단일메뉴로 판매해도 좋을정도입니다. 굿굿!


고대하던 11분 타이머가 울리고, 직원분이 와주셔서 뚜겅 OPEN~!! 와 풍성한거 실화인가요? 홍합 바지막 새조개 홍합 석화 자연산홍합 전복 새우 오징어 골뱅이 채소 가리비 키조개 어묵꼬치 치즈퐁규까지!!  뭐 바다 총출동입니다. 정~말 푸짐합니다. 3만8천원 가격.. 인정? 인정!  썩 만족스러운 비주얼입니다.


조개더미를 어찌 먹을까 고민하다가 키조개의 넓직한 껍질 위에 조개살들을 발라서 모아봤습니다.  많이 모은게 아닌데도 수북하게 쌓일만큼 양이 많았어요.  

키조개 관자 한입, 가리비 조개살 한입, 그외 다른 조개들도 입안가득 씹어가며 맛있게 먹습니다.  국물은 썩 맛있진 않았지만 오히려 다른 첨가물 없이 조개의 국물만 우러났구나 싶은 느낌의 국물이었어요.   부족하다 싶으면 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도 괜찮겠더라구요.


이건 전골에 인당 1개씩 먹도록 들어있는 자연산 홍합이에요. 일반 홍합중에서도 큰녀석과 함께 비교해봤어요. 숟가락이 있어서 크기비교가 수월하죠?  색도 진하고, 털같은게 한가득 붙어있는 자연산홍합. 저 털같은건 씹히지도 않고 먹는게 아니므로 제거하고 먹어야해요.  저는 입에넣고 잡아서 끄집어 냈습니다. ㅎㅎ  저 부분에서는 바다냄새(바다비린내?)가 제법 강하게 나므로  냄새에 민감한분은  저에게 양보해주세요. ㅋㅋㅋ


숟가락을 넘치도록 차지하는 육중한 자태의 자연산 홍합입니다.  맛이 뛰어나다거나 특별함이 느껴지진 않았고 아.. 큰 홍합이구나.  큰 조개구나. 싶은 맛입니다. ㅎㅎ  그래도 영양소는 풍부하겠죠?  골뱅이는 한개만 들어서 저는 맛보지 않았지만 전복도 한개만 들은걸 반 나누어 먹었는데 전복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배불리 정말 만족스럽게 잘 먹고 왔습니다.  추천합니다. '_'bbbb


과천정부청사역 출구에서 아주 가깝고, 과천역에서도 가까운 곳이에요. 주차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입차시 주차권을 발급받았다면 주차권 받아가시고, 입차시 발권도 없었고 사람도 없었다면 그냥 나가시면 돼요.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3. 09:54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날이 많이 따듯해졌어요.

이번 포스팅은 오랜 기다림끝에 해외 직구대행 업체를 통하여 구매한 게임기를 주제로 하고자 합니다.  이 게임기의 이름은 "월광보합 5S" 입니다. 월광보합 5s가 뭔지 모르는 분도 계시겠죠?  월광보합은 우리네 어린시절 많이 즐겼던 오락실의 게임들을 모아놓은 게임기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고전 오락실 게임기라고 보면 됩니다. 킹오브파이터즈, 캐딜락, 메탈슬러그 등의 오락실 게임 약 천여가지 전후를 즐길 수 있는 게임기에요.
구매방법은 해외에서 직구하거나 국내에서 중고로 구매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씁니다. 국내에서는 생산을 안하는듯 하며 중국에서 만들어서 해외채널 통하여 국내로 수입이 되는 방식이에요. 

999가지 게임이 있고, 아크릴판으로 된 오락기입니다. 저는 배송비 포함하여 12만9천원에 구매했는데요, 중고로 알아봤을때에 대부분 12~15만원에 팔고 계시더군요.  중고가 새거값이면 새거사야지!  하면서 새거로 구매한거에요.  4월3일기준 제가 구매했던 곳에서 현재 배송비 포함 12만원에 판매중이네요.. ㅠ_ㅠ  만원이 더 저렴해지다니..



우여곡절 끝에 산넘어 물건너 도착한 택배..!  거대한 크기에 이거다!! 하고 받았지요.ㅎㅎ  참, 저는 배송기간이 아~~주 길었어요.  자그마치 한달하고도 20몇일..  즉, 50여 일만에 받았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 2월 9일에 구매를 했고 3월 말일(30일)에 받았는데요.  중국의 춘절이 겹치던 시기여서ㅠ_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중국 춘절은 어마어마하게 길죠..  네 뭐 기다렸습니다. 일주일이 이주일이 되고, 한달이 되고,  ...  아무리 해외배송이라지만 한달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이해가 안되서 판매자분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ㅎㅎ

저는 N포털의 NPay 통해서 구매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구매확정 연장을 신청하고 있었는데, 자동확정 2일전에만 확정신청 할 수 있다기에 며칠 후에 연장해야겠다.. 하다가 그날이 30분쯤 지나버렸고 자동으로 확정이 되있더군요.

해당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수차례 시도한 결과 돌아온 답변은.. 확정이 되면 되돌릴 수 없다.  라는 답변이었구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분명하게 2일전에 연장하는게 말이 되느냐며 그 기간을 늘려주는게 타당하지 않냐는 의견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뭐 어찌됐건,  50여일만에 받은 "월광보합5S"  마저 개봉해보겠습니다.


쫜~ Classical Arcade Games Station _ Professional Design & Reliable Quality.  라고 로고가 길~게도 적혀있습니다.

무게도 제법 묵직하고, 크기가 상당합니다. 비유하자면 전자키보드(피아노) 에 조금 못미치는 정도랄까요. ㅎㅎ

가장 눈에 띄는건 HD 라는 마크입니다. HD화질을 제공한다는것으로 보입니다만 요새 FHD, UHD에 이어서 SUHD까지 다양한 영상 및 사진을 접하는 우리이기에 화질에 대해서는 약간 걱정아닌 걱정을 하게 됩니다.  뭐 설마 안좋기야 하겠어요? ㅎㅎ..


상자를 열면 이렇게 부드러운 스티로폼 재질의 완충제가 본체를 덮고 있으며 그 사이로 빠알간 가이드(조이스틱봉)가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이 외에 VGA, HDMI선, USB선과 전원 어뎁터 등이 보이는군요. 전원어댑터 아래에는 설명서가 보입니다.  사실 정말로 전자기기를 안만져본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설명서를 참고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이 선이 여기고 이 선이 여기니까 이렇게 연결하면 되겠구나. 싶을정도로 간단합니다.


월광보합5S 의 정식명칭이 월광보합 판도라 박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메뉴얼이라고 써있으며 전반적으로 기기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룹니다. 뭐 주의사항이나 기타 정보들이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과하다 싶을정도의 오용만 아니라면 문제될 것은 없을테니 넘어갑니다.


메뉴얼의 맨 뒷장입니다. 세팅에 대한 설명도 있고, 아래에는 패키지 리스트라며 해당 제품에 포함된 각각의 제품 및 부속품의 사진과 명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소개해드린대로 기기본체와 HDMI선, VGA선, USB선 그리고 전원 아답타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DC 12V 의 전원 아답터를 사용하고, 그 외에 다른 부속품도 흔히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보니 분실도 두렵지 않겠습니다.


자, 이제 본체기기를 덮고 있던 완충제를 걷어내어봅니다.  기판의 최상단에서 실제 게임기 사용자에게 가장많이 노출되는 부분인만큼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군요.   스킨은 다른것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코인넣는 키, 1P와 2P의 시작키,  일시정지 및 재생기능의 버튼이 흰색으로  네개 있구요.  빨간색 가이드는 무각가이드 입니다.

4각 8각 무각 등의 가이드가 있는데, 무각이 아닌경우에 저 동글이를 돌리면 매끄럽게 돌지않고 곳곳에서 각지게 걸리적 거리므로 무각가이드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4개의 귀퉁이를 잘 보면 스킨 아크릴판의 겉을 1차적으로 보호해주는 비늘이 벗겨진게 보입니다. 이건 그러려니 넘어가야겠네요.


월광보합 본체의 후면입니다.  전원버튼, 전원부, HDMI 연결단자, VGA 단자, 오디오단자,  볼륨조절기, USB 단자 및 SET 단자가 있습니다.  SET 단자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유추해보자면 아마 리셋버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딱 봐도 알만한 단자와 버튼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ㅋㅋ.


본체 기판의 바닥인데요 양끝 중간에 각각 2개씩 총 6개의 고무 발톱이 있어서 기기가 미끄러지는걸 방지해줍니다. 썩 매끄러운 처리는 아닙니다만 애초에 미끄럼방지라는 목적에 충실하기만 하면 되므로 그런대로 넘어가겠습니다.  마감이 별로지만 그냥저냥 쓸만한 마감상태입니다.


자, 이제 케이블로 월광보합 기기 본체와 모니터를 연결해서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한 페이지에는 10개의 게임이 표시되며 총 페이지가 100개로 표시되고 있는만큼 천가지의 게임을 포함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의 첫번째에 수록된 게임은 오락실게임의 대명사 킹오브파이터97이 차지하고 있군요.

오리야! 케이 오! 펄펙트! 위널 이즈 쿄!  ... 네 뭐 이런 소리가 귓가에 절로 맴돌정도를 추억의 게임 중 하나입니다.

킹오파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 몇페이지 넘기며 느낀점은 중복되는 게임이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게임 리스트를 하나하나 확인하진 못했구요, 킹오파 97과  메탈슬러그만 즐기다가 일단 봉인해뒀습니다. ㅎㅎ



모니터 화면을 좀 더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HD화질이라기에 해상도나 화질에 대해서 약간의 걱정아닌 걱정을 했습니다만 기우였나 봅니다.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한가지 참고할 사항은 해당 게임기에는 철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철권의 경우 3D엔진을 사용하는데, 이 엔진이 탑재된 월광보합은 금액대가 두세배 이상 뜁니다.  철권이 정 하고 싶다면 그돈들여서 사기보다는 따로 철권을 정식으로 구매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상위버전의 게임기에서는 이외에도 학원전설 이었나? 뭐 그런 3D 게임들 몇가지가 가능하기에 조금 더 욕심 부릴법도 합니다만 가볍게 오락실게임을 가정에서 즐기고자 한다면  이 제품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매 위치 및 정보 : http://smartstore.naver.com/movips/products/2283642685?NaPm=ct%3Djfiy6vbk%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07c068145801aedce40b5c0dd5309013ec0b7c7e

구매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중고와 새제품의 가격차가 없거나 오히려 역전되어있는 모습들도 종종 관찰되므로 새거로 구매하는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배송일을 기다려야하는 고통은 따르지만요 :)

그럼 오늘도 행복하시고, 궁금한건 덧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2. 08:0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강동역 맛집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강동역은 아파트단지와 가까운거리에 위치한 강동성심병원 그리고 강동의 천마루라는 이스트센터럴 빌딩을 위시한 비즈니스 지구에 속합니다.  강동역의 옆역인 천호역은 로데오거리와 함께 수많은 식당들이 즐비하지만 상대적으로 강동역은 그 성격상 식당가가 크게 발전해있지는 않습니다.  강동역에서 가까운 몇몇 식당들이 있습니다만 그중에 아파트단지 상가에 위치한 "더 다이닝109(THE DINING 109)" 를 소개하려 합니다.

 오픈은 오전 11시 부터이며 종료시간은 따로 보이지 않는군요. 식사메뉴부터 안주메뉴까지 포진해있는것으로 보아서 밤까지 영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집의 주력 메뉴는 일식을 기반으로 둔 라멘 및 덮밥 종류입니다.

널리 알려진 나가사끼 짬뽕, 돈코츠 라멘, 탄탄멘을 비롯하여 나가사끼동, 규동, 에비동, 치킨마요 및 부타동 까지 선택지가 제법 많은편에 속합니다.  일단 가게 외관에서 보이는 메뉴판에서는 가격대가 보이지 않고 있군요. 

라멘 덮밥종류 밑으로는 다이닝 스페셜이라며 안주로 적당한 메뉴 5가지가 눈에 띕니다.


메뉴판인데요.. 가격대가 상당합니다.  강동역 역세권이라고는 하지만 식당가가 크게 성업할만한 곳이 아닌만큼 이정도의 음식값이 타당한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기긴 했습니다.  메뉴의 특성상 비싸다면 비싸고, 괜찮다면 괜찮을 가격이니 그런대로 수긍은 했어요.  그렇다곤 하더라도 점심값으로 8, 9천원은 부담스런 가격임에 틀림없습니다.

차슈나 계란과 같은 사리 추가비용도 2~3천원대로 가격이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메뉴판의 그림만 봤을때  라멘 종류로는 돈코츠와 탄탄멘이 맛있어 보였고, 덮밥으로는 나가사끼와 부타동이 맛있어 보이는군요..  음료의 가격대는 상당히 착한편입니다.  그 외에 사이드 메뉴가 눈에 띄는데  새우튀김 한피스도 시켜보았습니다.


메뉴판을 다 보고서는 내려뒀다가 혹시싶어서 뒤집어보니 뒷면에도 이렇게 메뉴가 있더군요.  저녁시간대에 먹기 좋은 안주와 주류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퇴근후에, 혹은 동네주민이 집근처에서 한잔하고자 들르기에 적당해 보이는 구성과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케도 판매하는듯 합니다만  사케와 함께할만한 안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듬 가라아게와 이까게소 메뉴가 가장 핫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잠시간의 기다림끝에 새우튀김이 먼저 나왔습니다.  한피스 2천원인데 딱 가격만큼의 맛입니다.  특별하지도,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은 괜찮은 새우튀김이었으나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재주문은 없을 예정입니다.  직접 만든 새우튀김의 맛이나 튀김옷 정도는 아니었고, 흔히 볼 수 있는 완제품의 냉동식품이라 생각됩니다.  머리 부분의 튀김기술이 부족한건지 튀김옷(빵가루에 의한) 자체의 바삭함은 있을지언정 머리나 꼬리부분의 바삭함은 상당히 덜했습니다.

새우튀김을 좋아하더라도 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더군요.


이어서 나온 돈코츠 라멘입닌다.  제가 주문했으며 뎁혀진 차슈 두장과 반숙란 반개, 생김 두어장이 포인트며  면과 숙주나물, 채썬파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돈코츠라멘에서 기대하는 돼지고기 육수의 진한맛 혹은 끈끈한 맛을 기대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딱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삼삼한맛이었고 국물도 그닥 손길을 끌지 못했습니다.  8천원이요? 글쎄요.. 값어치 비해서는 꽤 부족합니다.


이건 제가 시킨게 아닌데 국물만 맛을 보았습니다.  사실 비주얼적으로 이게 가장 나았어요.  양해를 구하고 국물한 한숟가락 떠먹었는데  으음.. 이건 맛있습니다.  다른 라멘집에서도 탄탄멘을 먹어봤습니다만 이곳이 확실하다 싶을정도로 국물맛이 좋습니다.  맵기도 덜하더군요.  돈코츠 먹는 내내 탄탄멘 시킬걸 하고 속으로 후회했습니다.

이건 확실히 맛있어어요.  이 가게에서 이만한 가격이 아깝지 않은 유일한 음식이었습니다.ㅎㅎ


다른 일행이 시킨 규동이에요. 규동 역시 어쩔수 없이  다른 음식점과 비교하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자주가던곳은 짭짤한 맛에 물은 많이 들어가지만 맛은 보장이 되었다면 이곳은 심심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손님 입맛을 공략하는듯 하더군요.

생긴것 그대로의 맛입니다.  썩 맛있다는 말은 안했습니다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것도 아닌 그냥 무난한 음식으로 보입니다.

이 집의 점심메뉴로는 탄탄멘, 나가사키 라멘&동, 가츠에비동 까지만 추천하겠습니다. 

꾸준히 손님을 이끌려면 맛과 재료에 변화를 동시에 주고 가격을 지키거나,  맛은 개선하되 가격을 조정하는 등의 노력이 있다면 단골이 생기겠으나 지금을 유지한다면 글쎄요.. 근처에 괜찮은 라멘집이라고 할만한곳이 마땅치 않아서 오게되는 그런 집으로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식당이라는것이 음식을 팔고 끝내는게 아니라, 맛있게 먹고 지불한 값이 아깝지 않게 또 오도록 하는게 최고의 장사수완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거든 집근처, 회사근처 라멘집이 아닌 강동역 하면 아 거기에 그 라멘집 맛있는데.  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도록  손님들의 평을 들어보거나  따로이 개선하시려는 노력이 더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1. 20:32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얼마전에 퍼시픽림2를 보았는데, 손예진과 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를 보고싶었던지라 한주만에 다시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2년정도 살았던 동네인지라 혼자 영화보러도 오던 이수역의 메가박스를 찾았어요. 

메가박스 이수역의 주차 안내 먼저 보겠습니다.

"당일 티켓 지참시 매표소 혹은 상영관 입장 전 주차권 수령 가능. 영화 관람 시 3시간무료.  

- 기본 주차금액 : 10분당 1,000원.   - 동일건물 내 타 시설과 합산시 4시간까지 가능.   - 주차권은 도장이 날인 된 날에 한하여 사용 가능.   - 방문예매 혹은 관람전 출차시 30분권 제공.   - 모바일 발권 티켓도 주차권 수령하셔야 무료주차 가능.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주차정보를 확실히 알고 가셔야 겠으며 지하주차장으로 운영중입니다.


엘레베이터에는 주차정보 외에도 현재 상영중인 영화에 대한 정보나 극장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등을 알수 있도록 안내판을 붙여뒀습니다.  엘레베이터는 두대를 운영중이었고, 한대는 1층 위로만 운행하며  2대는 지하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 이용하시는 분들은 두대를 이용하여 지하부터 상영관까지 오고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여 보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 보러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_ STORY 

세상을 떠난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가 나타난다. 

 하지만 ‘수아’는 ‘우진’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난, 너와 다시 사랑에 빠졌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에 젖은 ‘우진’과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그와의 이야기가 궁금한 ‘수아’. 

 ‘우진’이 들려주는 첫 만남, 첫 사랑, 첫 데이트, 첫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수아’는 ‘우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

 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에 대한 스토리는 위와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캐스팅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오랜만에 소간지 소지섭을 스크린에서 보게되니 같은 남자임에도 콩닥거리게 되더군요.  참 배역에 잘 맞는 캐스팅이었고, 또 멋진 연기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손예진은 어떻던가요..  역시 청순 멜로에는 손예진이다.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따라올정도로 내가 손예진이다. 라는 아우라와 함께 한층 더 영화에 몰입을 시켜주는 극강의 배우였습니다. 


"우린 잘 할거야... 그렇게 정해져 있어." 처음에는 저 문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그렇게, 오랜만에 재회하는 우진(소지섭)을 안심시키고 또 우리의 만남이 운명이라며 그렇게 믿으라며 꺼낸 얘기로 알았습니다.  그저 그렇게, 지나갔던 둘의 예쁜 재회는 극중 후반에서 되풀이되며 수아(손예진)의 절절하고도 몹시 어여쁜 마음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일본 영화가 원작이며, 그에비해 평을 박하게 주는 사람도 있긴 했습니다만.. 제게 있어서는 정말 고마운 영화였습니다. 근래에 전혀 본적이 없던 멜로물..  멜로충전 제대로 했습니다.

일본 원작의 영화도 다시한번 보고 싶고, 이 영화는 따로 소장해서 종종 보고싶을만한 영화였어요.



주차권입니다.  상영관 입장시에 표검사하는 분께 말해서 주차권은 받거나 영화보고 나오면서 표검사하는 분께 다시 찾아가서 주차권을 받고 도장까지 받아야만 합니다.  3시간 주차이기에 영화만 보고 가기에는 딱 맞는 시간이지만 크게 여유있는 시간은 아니므로 입차와 출차 시간은 잘 따져서 이용하셔야 합니다.


수아(손예진)가 우진(소지섭)에게 가는 차 안에서  노트에 꾹꾹 눌러적는듯한 그 한마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지만 이게 더욱 큰 여운을 만들어주는 요소가 되어줍니다.

별 5점 만점에 4.5개 주겠습니다.★★★★◐


메가박스는 이수역 7번출구 바로 앞에 있으며  주차장은 건물 뒤편 골목에서 진입이 가능합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30. 13:16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최근에 몸상태가 안좋았는데, 그로인해 식욕이 많이 저하되었다가 식욕을 되찾아주기위해 맛있다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족황상제를 찾았어요.

족황상제를 검색해보니 전국에 본점포함 체인이 7개정도 있는듯 한데요, 저는 족황상제의 본점이느 잠원본점을 찾았습니 다.   족황상제 잠원본점이라고 하면 어딘지 잘 모르는분도 계실테죠?  반포역이나 고속터미널역은 아실텐데요, 바로 그곳이 잠원입니다.  고속터미널에서는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반포역에서는 약 3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족황상제.. 가게 이름부터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포장 주문시 3천원 할인이 들어가므로 인근 주민이나 집에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맛보여주고 싶을때도 참 좋을거같아요.  배달도 되는지 배달용 오토바이가 눈에 들어오네요~.  주차도 가능하다고 알고있으나 폭이 좁아서 큰차는 주차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매일마다 2회에 걸쳐서 족발을 만든다고 하니까, 늦게가서 못먹는일은 없도록 해야겠어요.  1차 시간은 기억이 안나지만  2차로 족발 나오는 시간은 P.M 5시 즉, 오후 5시였어요.  갓 나온 따끈한 족발을 맛보고 싶다면 시간을 맞춰가는것도 좋겠죠?



족황상제의 메뉴판입니다. 실내의 조명이 주광색이다보니 메뉴판 윗부분의 집게 부위가 황금빛으로 보여서 더욱 가게이름에 어울린단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메인메뉴로는 직화양념족발, 헬게이트 불족발, 따뜻한 족발, 반반족발, 냉채 족발이 있어요.  모든 메뉴가 2~3인분용이니 4명이 먹기에 좀 적을수 있겠다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저는 반반 족발을 시켰는데, 따뜻한 족발과 직화양념족발이 나온답니다.

우측 하단에 족황상제님의 초상화가 있어요.. ㅋㅋ.   "저희 족황상제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카라멜 색소를 절대 첨가하지 아니하며 당일 배송한 국내산 생족 만을 매일 정성을 다해 삶아 손니상에 올리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도 인상적이군요.


기본 상차림이에요.  부추무침은 새큼하고 신선한 느낌에 참기름? 들기름?이 들어가서 고소한 향까지 더해지니 맛있었어요. 무말랭이무침은 평범한 맛이었고, 열무김치가 나왔는데 입가심에 좋더군요.  새콤했어요~!  

그 외에 하얀소스(아마 타르타르? 느낌인데 좀 더 달콤),  칠리소스, 쌈장, 새우젓 등이 나왔습니다.  하얀소스는 직화족발에,  칠리나 새우젓은 따뜻한 족발에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실제로도 아주 잘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시작은 맥주!  몸상태가 안좋아서 반은 남겼지만 제가 아주 좋아하는 맥스 생맥주로 기억합니다!  으.. 몸상태 회복되면 맥주 털러 가야겠어요.  맥주잔에 새겨진 "족황상제" 라는 문구도 마음에 들더군요~.  신선해서인지 먹으면서 엔젤링도 보였습니다.


드디어 나와준 반반족발!!  직화족발과 따뜻한 족발이 같이 나오는데, 정말 .. 정말 맛있습니다.  

지방사람인 저는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 서울 3개 족발중 하나인 오향족발을 먹으면서 족발의 신세계를 맛봤고, 성수족발을 회사사람들이 먹었기에 전해들었으며, 요새 아주 핫한 족발 체인점인 가족(장 맛있는 발) 의 본점인 사당역에 위치한 한양왕족발,  공덕 인근의 족발골목 등  맛있다는 족발이란 족발은 죄다 먹고 알고 있는데요, 단연 세손가락 안에 꼽을만 하더군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먹어본 족발중에 가장 부들부들 했어요.  다만 원체 부드럽다보니 느끼함을 느끼기도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적당한 양이기에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이 싹 비울만큼 맛있는곳이니 두말해서 어쩌리요..  하 또 먹고 싶어지는군요..




족발만 먹기는 섭했기에 사이드메뉴로 계란찜도 시켜보았어요~.

물기를 아주많이 머금은 계란찜 아시려나요? 포실포실한 식감으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계란찜이었습니다.  물기가 많다보니 수란이라고 하나요?  그게 잠시 떠올랐더라죠.  대체로 족황상제의 음식은 부드럽게, 맛있게. 를 지향하는듯 했습니다.

반포역 맛집, 고속터미널역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분들고 계실만큼 아는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곳 같더군요!



서울권 곳곳에 여러 체인점이 있으니 집근처에 있다면 한번 들러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27. 21:28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저는 주말을 맞아서 얼마전에 개봉한 "퍼시픽림2 업라이징" 을 봤어요.

2013년도에 개봉했던 퍼시픽림1에 이어서 2편을 보게 되었군요. 당시에 "초거대" 라는 키워드가 붐을 일으켰던때라고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요, 당시의 흐름에 부응하여 나왔던 초거대 로봇 및 괴수가 등장하는 영화였기에 제법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가 됐었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초거대 괴생명체인 일명 "카이주(Kaiju)" 들이 세계 각지에서 출몰하여 인류를 공격하고,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괴물들의 압도적인 동체에 대항할법한 전투 로봇을 만들게 됩니다. 

이 로봇이라는 것이 기존의 상식을 넘어서는 크기이다보니 흔한 느낌의 로봇물에 한가지 특장점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왔고, 그로인해 흥행에 성공하게 됐죠.

이 초거대 로봇을 "예거" 라고 부르며, 워낙 거대한 동체를 가진 로봇이기에 조종할 사람이 둘 이상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이 하나의 로봇을 조작해야하다보니 서로다른 조종을 하면 안되기에 뇌파와 뇌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두사람이 같은 동작을 수행하게 되죠. 기존 로봇영화와 비슷한듯 다른 차별점으로 무장했던 퍼시픽림 입니다.


영화를 보고자 구로에 위치한 CGV 를 찾았는데요, 여러 홍보물을 보면서 내가 놓쳤던 영화는 무엇이 있을까 하고 한번 훑어보게 됩니다. 퍼시픽림은 홍보물이 두칸에 배치되어 있네요ㅎㅎ. 

참, 주차정보가 필요한분을 위해 주차정보 첨부합니다.

[주차정보]

평일주중(~밤 9시까지) : 3시간 30분 무료(초과 10분당 : 1,000원)

주말/공휴일 : 3시간 30분 2,000원 (초과 10분당 : 1,000원)

21시 이후(입차시간 기준) : 1,000원

[특이사항]

- AK플라자(구 애경백화점) 주차장 이용 가능

- 6층, 8층 무인정산기에서 지류 티켓 바코드 또는 모바일 티켓 QR코드로 정산 후 출차 가능

- 백화점 영업시간 종료 이후에는 동문주차장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주차정보 출처 : http://www.cgv.co.kr/theaters/?page=location&theaterCode=0010#menu



집어들고 한컷 찍어봅니다. 예거들의 대장으로 미국 소속의 "집시데인저"가 홍보지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군요ㅎㅎ.  양손에 장착한 쌍칼이 참 멋져보이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약하기 그지없는 칼날임을 알수 있었어요. 

또한, 1편에서 느꼈던 거대하다못해 웅장하기까지했던 동체의 크기가 실로 작아보이기 그지없더군요.

빌딩숲에서라면 숨바꼭질도 가능할법한 사이즈의 예거사이즈..  실물사이즈가 79m 라고하니, 뭐 사실적이긴 하네요.



STORY 

끝나기 않은 전쟁, 진화하는 적에 맞서라!

끝나지 않은 전쟁, 진화하는 적에 맞서라!

전 세계를 초토화시켰던 전쟁 이후, 지구 종말의 위기가 다시 찾아온다.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적들의 공격이 인류의 재앙을 불러오고, 최정예 파일럿과 업그레이드 된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은 사상 최대의 반격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적의 등장으로  인류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이건 뭐.. 줄거리 복붙 이었군요ㅋㅋ.. 


아주 약간의 스포(스포인듯 스포아닌 스포같은?)를 하자면 퍼시픽림3를 암시하는 결말이 나옵니다. 잘 안보이죠? 드래그 하시거나 잘~보면 보일겁니다. 혹시 스포를 원치 않는 분들을 위해서 안보이게 했으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의 평을 해보자면 일단,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갔음을 영화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양인 그 중에서도 중국배우들이 영화 곳곳에 상당수 배치되었더군요. 인종의 다양성과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한 만큼 어찌보면 더 사실적인 인물배치라고 볼 수 있겠으나 아직 동양인의 비율이 상당부분 차지하는 헐리웃 영화가 낯설게 느껴지긴 하더군요.

또 한가지로 유치함을 들 수 있겠습니다. 뭐 영화의 성격상 그리고 스토리를 풀어나가기 위한 큰 그림상 유치한 느낌이 없앨 수 없었을것이기에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이해와는 별개로 실망스러웠다고 덧붙이고 싶네요. 더 창의적이고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해줄 아이템이 정녕 없던건지, 단순히 퍼시픽림1 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시리즈화 하여 이미 흥했던 영화의 세계관, 캐릭터를 재활용함으로서 창조적인 내용보다는 그렇고 그런 흐름정도로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쥬라기공원의 감독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정도의 창의성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깊이를 더하거나 창의성을 발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마지막으로 뻔해보이는 스토리라인과 등장인물을 가지고, 단순히 초거대 로봇과 괴물간의 비주얼과 액션을 즐기기만 할 수 있던 영화를  나름 흥미롭게 풀어나간 감독이 아닌 작가 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다음 영화에서는 철학적으로든 감상적으로든, 전문적인 주제를 다루든 마음속에 울림을 주는 영화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별 5개 만점에 3개 주겠습니다. ★★★☆☆


Posted by 타이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