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0. 07:00

지식인 답변모음 3번에서 14.07.22 까지 답변했었고, 이후의 답변 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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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select, from, where 절에 들어가는 추가 select 구문 선택 방법

내용 : 안녕하세요. 어제 쿼리 작성중에 몇시간 삽질을 했었는데...다른분께 여쭤보니 프럼절에 select절로 바로 해결을 하는 일이 있어서...ㅠㅠ 서브 쿼리 를 작성 할때 언제 어떻게 사용하면 좀 더 좋은 쿼리를 알수 있나...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SQL쪽을 잘 알지는 못하고 필요할때 쿼리를 짜고 적용합니다. 기본적으로 보면 select , from, where 에 필요에따라서 서브 쿼리를 작성하게 되는데 물론 참 정의 하기 애매하기는 하지만 어떤상황일때 저 3가지에 구분을 해서 서브쿼리를 작성 할수 있나요?

익숙하신분들은 대략적으로 만들어야 할 쿼리에 대해 ... 주변 요청 사항을 생각해서 쿼리를 바로 생각하시는데.. 이때 언제 서브 쿼리를 어떻게 넣는다고 생각 하시나요?

SELECT ->

FROM ->

WHERE ->

이렇게해서 어떤 상황에서 서브 쿼리를 넣는다.. 라고 좀 정의 부탁 드리겠습니다.


답변 : select 절에 쓰이는 서브쿼리는 스칼라 쿼리라고 합니다.

주로 from 절에서 참조하는 컬럼의 한개의 레코드 값을 활용하여 다른 테이블 혹은 현재 테이블의 다른 데이터와 비교하여 원하는 값을 출력하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굉장히 비효율적이므로 반드시  꼭 필요하며 데이터의 양이 적을때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길 권합니다.

from 절에 쓰이는 것은 인라인뷰라고 합니다.  뷰. 라는 것은 하나 이상의 테이블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테이블처럼 만들지만 실제로 저장된 데이터가 아닌 쿼리의 결과물로 보면 됩니다.

이렇게 가상으로 만들어진 데이터 테이블은  일반 테이블과 마찬가지로 from 절에 명시하여 명시한 뷰의 데이터를 테이블에서 가져오는것과 같이 가져올 수 있게됩니다.

이때, 뷰로 만들지 않고 인라인뷰에 쿼리를 작성하고 나온 결과물을 하나의 테이블로 사용하는 것이 인라인뷰입니다.

from 테이블명  이라고 사용하는게 보통이지만 인라인뷰는  from (select 컬럼1, 컬럼2 from 테이블 where 날짜컬럼 >= '2014-01-01') a   와 같이 하나의 쿼리를 내포하고 내포된 쿼리의 결과를 테이블 형식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쿼리를 한번 더 타는것과 같기에 필요에 의해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인라인뷰나 where 절의 서브쿼리는 자주 사용되며 필요시엔 사용해주는게 맞습니다.

되도록 안쓰는게 좋으나 써야될땐 써야되는 . 성능에 크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서브쿼리 입니다. 남발하면 저하되는건 당연하니 sql튜닝에 대해 어느정도 공부한 후에 사용하길 권합니다.


where 절에 쓰이는것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서브쿼리입니다.

select 테이블.컬럼1, 테이블.컬럼2, 테이블.컬럼3

 from 테이블

where 테이블.학과 in (select 테입.컬럼1 from 테입 where 학과 like '컴퓨터')

과 같이 조건절에 비교할 값을 쿼리형식으로 반환하여 사용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게 where절의 서브쿼리 입니다.

사용하는 경우는 기본적으로 쿼리의 돌아가는 로직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이해가 가능할겁니다.


* 서브쿼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서브쿼리는 상황에 맞춰서 적절히 사용한다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서브쿼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춘다면 SQL 작성에도 자신감이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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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jsp의 내용을 사용자별로 db에 저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용 : jsp의 내용을 사용자별로 db에 저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가 로그인한 상태에서 제가 만든 한 jsp에서 전송버튼을 누르면 그 A의 DB에 저장이 되고 B 가 로그인하여 사용할때엔  B 의 DB에 저장시키고 싶습니다..

페이지에서 저장하는 값이 간단하게 변수 하나라고 할때(정보가 들어있는 테이블은 따로 있고, 사용자 테이블과는 다릅니다.) 

어떻게 사용자를 찾아서 그 사용자에게 저장 시키는지.. 페이지내에서 뭐 사용자 정보라도 불러와서 사용자 아이디를 정보 테이블에 넣기라도 해야하는지.. 감이 안옵니다. 어이없는 질문이어도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DB는 오라클 사용중입니다.


답변 : 로그인한 사용자의 정보를 세션에 담고 있다면 세션에서 사용자의 아이디 값을 파라미터로 넘겨주고, 없을 경우 페이지에서 해당 사용자를 선택하여 사용자의 아이디 값을 파라미터로 넘겨주는 방식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sql 문은 update 칠지, insert 칠지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update 쿼리나 insert 쿼리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쉽게 찾아서 사용할 수 있을겁니다.

문제는 로그인한 사용자의 데이터 저장이겠죠. update 쿼리든, insert 쿼리든,   where 라는 조건절에  사용자ID = 넘겨받은 사용자아이디명  으로 걸어주면 됩니다.

예를들어, update 테이블명 set 컬럼명 = 저장할 데이터 where 사용자id = :userid;


* 웹 프로그램 관련 질문이었습니다. 로그인 기능이 있다면 세션관리는 필수입니다. 물론 흉내내는 수준이라면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기본적으로 현재 로그인된 계정에 대한 처리로 세션관리는 필수요소인거죠. 로그인한 사용자의 정보가 없다면 그건 회원관리가 전혀 안되고 불가능한 단순흉내에도 못미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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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컴활1급 데이터베이스 질문

내용 : 컴활 1급 데이터베이스recordsource속성에서 문제가 <거레처별상품>폼의 'txt공급업체명'에 '공급업체명'을 입력하고 '조회(cmd조회)'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기능이 수행되도록 구현하시오.

-<거래물품> 테이블에서 'txt공급업체명'에 입력된 공급업체의 상품정보만 조회되도록 하시오

-현재폼의 recordsource속성을 이용하여 이벤트 프로시저를 작성하시오


이게문제인데 Me.Recordsource="select * from 거래물품 where 공급업체명='" & txt공급업체명 & "'"

이렇게 쓰면 틀리고 Me.Recordsource="select 거래물품.공급업체명 from 거래물품 where 공급업체명='" & txt공급업체명 & "'"

이렇게 써야 맞다고 나오는데 select 다음에 *가 모든필드표시라는 뜻 아닌가요?

*를 쓰면 왜 틀린거고 "거래물품.공급업체명" 이라고 왜 써야하나요? 데이터베이스고수님들 답변좀부탁드려요ㅠ


답변 : 엑세스에서 컬럼을 출력할 때는 반드시 테이블명.컬럼명  으로 처리해줘야 합니다. 둘다 틀렸네요. 답은  select 거래물품.상품정보 from 거래물품 where 공급업체명='" & txt공급업체명 & "'"  가 맞습니다.

질문자의 말대로면 * 로 인해 모든 컬럼이 출력이 됩니다. 문제를 보면 상품정보만 <- 이라고 되있는데, 다른 컬럼들까지 보여주므로  결과가 틀림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엑세스에서 필드를 직접 끌어다 쓸 경우  테이블명.컬럼 혹은 테이블명.* 로 작성이 되는게 정상이며 select *  이라고 한 것은 표준에는 맞지만 부적합한 답으로 판단하여 정답처리가 안될 여지가 있는겁니다.

물론 틀린 답은 아니지만 문제는  하나의 컬럼만 출력하라고 명시되어 있다는거죠.


* 엑세스 질문이었군요. 저도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접했던 이유는 고등학교 시절에 정보기술 이라는 전국기능대회 준비를 위해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배우게 되어서였죠. 지금은 필요한 공부내용이 좀 달라졌다고 들었습니다. 전공을 살리지 않는 평범한 대학교 컴퓨터학과 하위권 졸업생보다 더 나은 실력을 갖추게 되었더군요. 엑세스에서도 SQL문이나 서브쿼리, 테이블 및 관계 등에 대한 개념들이 들어있습니다만 깊이 있는 공부는 불가능하니 가볍게 맛보기 하실분은 설치도 쉽고 접근도 쉬운 엑세스로 접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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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14.08.06 까지의 답변이었고,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관련해서 간단한 질문정도는 언제든지 환영하며, 제가 모르더라도 여러 루트로 알아보고, 배운뒤에 답변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 부족한 답변이 보인다면 언제든 조언 및 지적 환영합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9. 11:08

지식인 답변모음 3번에서 14.07월까지 답변했었고, 이후의 답변 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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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ms-sql 에서 스칼라함수 가 무었인지?? 정의?랑 스칼라함수가 하는일 저장프로시저랑 무었이 다른지 좀알려주세요

내용 : 프로젝트에 넣어야 되는대 데이터 베이스 배워본적이 없어서 어중띄게 일부분 아는대 스칼라 함수에 대해서 잘 모르겠어요 찾아본 책에서는 무슨 단일 값에 적용되어 그 값의 결과를 돌려주는 함수 라는대 무언가 설명이 부족한거 같아요.. 좀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 스칼라함수는 특정 컬럼을 가공하여 원하는 목적에 맞는 결과값을 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select substring('orange', 1, 3) from tableA 라는 쿼리가 있습니다. substring 함수는 인자값 3개를 받으며, 첫번째 인자는 가공하기 전의 컬럼명. 두번째 인자는 시작지점. 세번째 인자는 끝지점 을 의미하며 substring 함수의 목적은 컬럼을 시작지점에서 끝지점 까지 잘라서 그 부분만 리턴하여 보여주겠다. 라는 함수입니다.  substring 이라는 함수명으로 값을 잘라주는 코딩이 내재되어 있기에 사용자는 substring 이라는 함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결과값은   ora 가 나오겠지요. oragne  123456    1~3 까지인 ora 가 나오게 되는겁니다.

책에서 단일 값에 적용되어 <- 이부분은 컬럼에 들어있는 값. 즉, 제가 위에서 예시로 든 테이블에서 단일값 = 'orange' 라는 값이 들어있는 컬럼이 되는겁니다. 

여러 행을 지닌 컬럼이라면 여러 값이 들었겠으나 스칼라함수의 경우 각 행별로 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단일값이라고 하는겁니다.

그 값의 결과를 돌려주는 함수 <-  이부분은 위에서 명시했듯이 orange 라는 단일값을 잘라내어 ora 라는 결과 를 보내줬다는 뜻입니다.

스칼라함수에는 문자열 함수, 수치 함수, 날짜 및 시간 함수, 타입 변환 함수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스칼라 함수를 검색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참고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칼라 함수와 저장프로시저의 차이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스칼라함수는 데이터베이스에 탑재된 내장함수를 말하며 표준이 되는 함수로서 다른 사람들도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함수들을 말합니다. 저장프로시저의 경우 for loop 문이나 if 문 등 다양한 명령어를 사용자가 입력하여 특정 결과를 만들어내는 일종의 사용자 정의 함수 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저장프로시저의 경우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자면 책 한권 이상의 분량이 나올 수 있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스칼라서브쿼리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이전 답변도 달았었군요. 스칼라함수에 대해서는 저 역시 다시한번 정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명칭에 대한 혼동도 옵니다만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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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오라클관련 질문있습니다~~ 

내용 : 안녕하세요. 기본적인 프로그램관련수업들을 듣고, 오라클수업을 들을 예정인 직장인입니다.

전공이 컴퓨터관련이 아니라, 기본적인 컴퓨터 지식은 없는 상태에서 교육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수한 수업들은 c 언어, java, jsp, 네트워크기초를 들었고, linux 는 현재 1주정도 수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맨처음 상담받고 수업에 대해 설명들을 때는 전혀 과정에 대해 모르던 때라서, 직장인과정이라는게 뭔지 몰랐는데, 확인해보니 오라클이  WDP 교육과정과 OAEC 교육과정이 나눠져있더라구요. 근데 오라클교육기간에 대해 담당자와 통화하다가 직장인과정이라 2주정도면 교육과정이 마무리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주중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주말에 수업을 듣고있는데, 오라클수업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진행이 된다고 들었지만, 2주정도면 교육과정이 이수된다는것에 깜짝놀랐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오라클교육이 직장인과정일 경우 수업진도정도나 수업이 진행되면서 오라클이나 DB 에 대해서 전혀모르는데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ㅠㅠ 혹시 오라클수업에 대해 알고계신 분들이 있다면 답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수업전에 먼저 공부할 부분이나, 참고가 될만한 책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


답변 : 교육에 대한건 다른분이 남겼으니 현재 오라클을 다루는 개발자로서 답하겠습니다.

전반적인 지식이 없다고 하였으나 컴퓨터 관련 수업들을 들으며 컴퓨터 관련 전공자에 뒤지지 않는 기본 지식은 갖췄을 것입니다. 전공이 컴퓨터라고 해도 기초중의 기초만 배울 뿐이고 좀 더 이론적으로 많이 수업을 들었을 뿐이지, 별 다를건 없습니다.

오라클을 주말에. 그것도 2주간의 시간이면 토일 토일  고작 4일입니다. 하루종일 수업을 듣는다고 하여도 오라클을 공부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다만 접해봤다. 정도는 되겠군요. 수업과정을 잘 모르겠으나 기초적으로 오라클에 대한 전반 적인 설명과 db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기초 수준의 SQL 문을 작성하며 오라클을 익히리라 예상됩니다. 미리 공부하고 참고 하겠다고 하셨는데 딱히 참고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기초적인 부분이기에 수업을 듣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질문을 통해 해소해도 충분히 따라가리라 생각이 되고요. 조금 더 오랜 기간을 투자하여 공부하고자 한다면  초보자를 위한 오라클10g 가 괜찮겠습니다. 먼저 기초적인 부분을 충분히 숙지한 후에 조금 더 상위 레벨의 책을 공부하는게 도움이 되겠구요

단기간에 보고자 한다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과목 중 데이터베이스 과목이 있는데, 이 자격증 도서를 가볍게 훑어보며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다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 지금은 어떤일을 하실지 궁금한 분이군요. 공부 방법이나 교육 방향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참 어렵고 누군가의 답변도 좋은 방향이 되겠으나 스스로 고민하고 알아가며 나아가는것 역시 하나의 길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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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14.07.22 까지의 답변이었고,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관련해서 간단한 질문정도는 언제든지 환영하며, 제가 모르더라도 여러 루트로 알아보고, 배운뒤에 답변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 부족한 답변이 보인다면 언제든 조언 및 지적 환영합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9. 11:01

지식인 답변모음 3번에서 14.07.14일까지 했었고, 이후의 답변 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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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쿼리 결과값 중 50단어 이상인 내용만 조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용 : 안녕하세요. 쿼리 초짜 입니당

쿼리 결과값 중 50단어 이상인 내용만 조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급히 써야 할데가 있어서 요청 드립니다.


답변 : where 절에 50단어인지 판별하기 위한 함수를 사용하면됩니다.

select * from tableA where length(50단어 이상인지 판별할 컬럼명) >= 50; 이런식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오라클 기준이며 mssql에서도 같은 함수가 없을경우 문자열의 길이를 리턴해주는 함수를 찾아 대체하면 되겠습니다.


* 사용하는 dbms에서 제공하는 함수들을 미리 알아두는것도 SQL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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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SQL문에서 partition by 질문드려요..

내용 : 

회사명구분기간판매량
테스트1해외1월32
테스트2국내3월11
테스트3국내4월44
테스트4해외5월22

회사명구분1월3월4월5월
테스트1해외32   
테스트2국내 11  
테스트3국내  44 
테스트4해외   22

첫번째는 테이블에 들어있는 값이구요... 두번째처럼 나오게 하려면 partition by를 써야 할까요..

아무리 해도 잘 안되서요...도와주세요..ㅠㅠ


답변 : select 회사명, 구분, case when 기간 = '1월' then 판매량 end as 1월, case when 기간 = '3월' then 판매량 end as 3월

, case when 기간 = '4월' then 판매량 end as 4월, case when 기간 = '5월' then 판매량 end as 5월 from 테이블명


partition by 는 그룹별로 지정해주는 함수이며 윈도우 함수와 함께 사용됩니다. ex)  select max(월급) over(partition by 부서 order by 월급) from 월급테이블 이라고 작성하면 부서별 최고 월급을 받는 데이터가 월급순으로 정렬되어 나옵니다.

decode 함수를 사용해도 위와 같은 결과가 가능하나 오라클에서만 사용되므로 case when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윈도우 함수 역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함수이므로 기본적인 사용법이나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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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오라클 db 기본키(pk) 데이터삽입질문이요! 

내용 : 데이터삽입시 201401, 201402, 201403처럼 일정하게 +1씩해서 기본키를 삽입하려는데 혹시 자동으로계산되게할수잇나요 응용법이궁금합니다.


답변 : insert into 테이블명 (기본키컬럼, 이름, 성별) values ((select max(기본키컬럼) + 1 from 테이블명), '홍길동', '남자');


* 정말 간단하게 답했네요. 최대값에 +1을 더한값으로 입력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 외에도 트리거에 대해서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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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14.07월 까지의 답변이었고,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관련해서 간단한 질문정도는 언제든지 환영하며, 제가 모르더라도 여러 루트로 알아보고, 배운뒤에 답변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 부족한 답변이 보인다면 언제든 조언 및 지적 환영합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7. 11:0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가끔 오는 천호역에서 가볍게 맥주한잔하기 좋은 집을 발견했어요.

그곳은 바로 "짝태 앤 노가리 (짝태 & 노가리) 천호점" 입니다!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대체로 무난한 가격대를 보이는 메뉴판입니다. 메뉴로는 역시 가게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짝태와 노가리 종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군요.  여기서 잠깐!!  짝태? 먹태?  무슨 차이인지 궁금하시죠?

짝태는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에 절여 말린걸 말합니다!  먹태는 황태랑 비슷하게 말린종류의 명태지만 조금 거무스름하게 말린걸 말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거무스름하게 말린걸 먹으로 비유하여 먹태라는 이름을 갖게 된것이 아닌가 싶군요ㅎㅎ 



메뉴판을 포스팅하며 지금보니.. 시켜보고 싶은게 급격히 많아지네요. 짝태 먹태 한치 황태바삭이 노가리 종류는 어느정도 아는 맛이라지만.. 학꽁치나 아귀포, 보리멸, 가오리날개 등은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먹기 위해서라도 한번 더 들러야 할 곳입니다..!  으으 가볍게 맥주 한잔이 갑자기 땡기네요. 메뉴의 다양성.. 인정합니다.



일부 메뉴는 이렇게 사진으로 프린팅 되어있기도 하네요. 바삭이는 최근에 이수역 행복맥주집에서 먹어본 그맛일테고.. 쫀드기나 꿀맛나 같은거야 어린시절 많이 먹었던 그맛일테구요~  빼빼어포는 안먹어봤으나 느낌이 오네요. 

문어발은 글쎄요.. 접하기야 많이 접했으나 딱히 먹어본적은 없는거같군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ㅎㅎ.


생맥주 세개 시키려다가 큰놈으로 하나 시켰습니다.  기본안주로 흔한 뻥튀기(?) 가 제공되는군요.

처음 따른 맥주인데 맥주와 거품의 비율이 좋습니다.  거품이 더 적어야 이상적이지만 첫잔이니 이해해봅니다.  테이블도 넓직하니 마음에 들어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군요.  사실 술에취한 상태라 짝태인지, 먹태인지 구분은 안돼요. ㅎㅎ 그치만 분명 맛있었다는 점!    특히 저 마요네즈 소스와 함께라면 짝태든 먹태든 노가리든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마른 안주인지라 부담도 적고, 맥주에도 잘어울려서 사랑받는 짝태 노가리!  하루를 마치는 마침표로 어떠신가요?



다음 지도에서는 예전 주소가 나오는거같아서 직접 핀을 찍어서 추가해뒀습니다. 어디서 먹을까 하고 로데오거리를 크게 한바퀴 돌다가 들어갔던 집이었는데 만족하며 나왔었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6. 12:0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하다 싶을때면 찾게되는 삼겹살이 오늘의 메뉴입니다.  어떤 기사에서 봤는데, 삼겹살이 미세먼지가 심할때 먹으면 좋다는건 허황된 말이라고 하더군요..  뭐 핑계삼아 먹는것 아니겠습니까?ㅎㅎ

회사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천호역의 로데오거리 방면에 위치한 고기집이에요.  근처에 여러 고기집들이 있더군요.

무한리필집들도 심심찮게 보였는데 그중에 논현점으로 몇번 방문했던 무한장소도 있더군요.

뭐, 제가 개인적으로 간게 아니다보니 강하게 어필할 수 없었고.. ㅋㅋ  애초의 목적대로 삼겹살집으로 향했습니다.


3.4.5 참숯구이 삼겹살전문점 이었는데요, 입구에서 느껴지는 포스에 발길이 향한곳이에요.



메뉴판의 표지입니다. 국내산 생삼겹살 이라고 써있는데요, 아무래도 냉동보다는 생삼겹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더 좋다보니 식비 생각 안한다면 생삼겹을 찾게 되더군요. 어찌보면 참 투박하기 짝이없는 표지입니다만, 그래서인지 더욱 음식맛이 궁금해지는건 왜일까요?ㅎㅎ.

몇가지 삼겹살 메뉴와 갈비 등도 있었으나 가장 기본이 되는 생삼겹으로 주문했지요.  고기는 항상 옳다지만 이곳의 삼겹살도 옳은지.. 어디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통삼겹 상태로 먼저 1차적으로 구우면서 육즙의 손실을 최소화 하더군요.  대체로 이렇게 하는집의 고기가 더 맛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콘샐러드도 다른집에 비해 양이 많고 맛도 좋았어요.  콘샐러드만 있어도 소주한병 그냥 마실정도네요.ㅎㅎ  상차림을 잘 보면 오른쪽에 초록색의 무언가가 보이죠?  와사비 입니다.

와사비가 생각보다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더군요. 깻잎 절임에 고기, 와사비, 쌈장 해서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건 강력히 추천하니까 꼭 먹어보세요.


1차 초벌 후, 2차적으로 자른 고기를 굽고 나면 이런 비주얼이 나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_+  또 먹고 싶어지는군요.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이집 저집 정말 많이도 다녔고, 또 많이 먹어봤는데 이정도 고기맛이면 능히 맛있는 집이라고 얘기할법 합니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에서 풍미가 가장 좋은 부위가 삼겹살 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또 한가지 재미난 식사방법은.. 이 집에서는 나오는 와사비와 공기밥, 삼겹살로 삼겹살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단거에요.

물론 양념이 되어있는 실제 초밥의 밥과는 맛이 다르지만 초밥 느낌은 낼 수 있단거죠.  밥 위에 와사비를 얹고, 그 위에 삼겹살을 올리면 끝!  삼겹살 초밥 만들기 참 쉽죠? ㅎㅎ.  고기랑 탄수화물은 참 위험해요.. 정신줄 놓을듯이 맛있거든요 +_+ 다이어트 계획중인분들은 반드시 피해야할 조합입니다.



삼겹살을 한껏 먹다가 추가한 갈비살이에요~ 삼겹살과 쌈장으로 시작해서인지 갈비살 특유의 고소함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졌지만 이것도 맛이 좋았습니다.  반쯤 빙~ 둘러진 마늘도 맛있게 먹었죠. 

대체로 맛있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금액대는 평범한 생삼겹집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천호역 종종 오는곳인데, 새롭게 맛집하나 저장했습니다.



지도상에서 표시되는 가게 이름은 손문345 군요 ㅎㅎ.  3겹살 4먹으로 5것제~  라서 345 인가 봅니다.  미세먼지 핑계대며 삼겹살 한점 공략하러 오기 좋습니다 !   

우울할땐? 돌격! 고기앞으로~  오늘 저녁은 삼겹살 어떠신가요? :)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5. 20:5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짬뽕 맛집입니다.

동네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과 달리 요새 뜨는 맛있는 짬뽕집들은 보통 불맛을 입혀서 짬뽕을 파는듯 한데요. 

지금 소개할 곳도 불향을 머금은 완전 맛있는! 짬뽕집 입니다.  이수역 부근에 2년 넘게 살았던 저인지라 왠만한 이수 맛집들은 줄줄 꿰고 있는데요.  이수역에는 중국집이 생각보다 많아요. 시장 부근에 한개, 이수역 번화가쪽에 3개, 이수역 서초구 방면에 한개, 그리고 지금 소개할 곳 한개. 다 가봤고, 이중에 세곳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곳중에 가장 맛있는 집이 바로 여기, 짬봉타임 이에요.

 

돼지고기가 안들어가는 메뉴가 없네요.  쌀과 돼지고기는 확실한 국내산이군요. 

대~맛있는 짬뽕과 짜장면, 쫄깃한게 일품인 찹쌀탕수육 등 기본적인 메뉴만으로 승부를 보는 곳입니다.  연태고량주는 뭘까요? 중국집에서 술종류 뭐있나~ 하고 둘러보면 연태고량주가 곳곳에 있더라구요.  궁금하지만 언젠가 맛볼날이 오겠죠.ㅎㅎ  군만두를 따로 4천원에 메뉴로 판매하는것도 좀 특이했습니다. 군만두는 서비스 라는 인식이 뇌리에 강하게 새겨졌나보다~ 싶다가도 이곳의 음식을 먹다보면 분명히 맛있으니 저렇게 파는거겠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짬봉에 들어가는 야채는 김치가 아닙니다.  100% 국내상 야채 입니다.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짬뽕에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가는데, 이 야채들도 놓칠 수 없을만큼 맛있습니다.  매운맛도 되나보군요.  주문시에 말해달라는 안내문구도 있습니다. ㅎㅎ   이곳에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지 이곳저곳에 안내문구들이 많은데요. 

양 맛 서비스 만족하지 못하면 연락달라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음.. 글쎄요. 서비스가 약간~ 부족했어요.  맛집인만큼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고, 그런만큼 힘들테지만 조금만 더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면 더욱 입소문이 만발할 맛집입니다.


짠~ 나와준 짬뽕!! 곱빼기에요 ㅋㅋㅋ.  신선한 홍합과 야채, 돼지고기가 보이네요.  국물 한입만 떠먹어도 짬뽕홀릭이 되실거에요.  단언컨데, 서울에서 (안먹어본 호텔급, 고급중식집 제외) 몇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집을 다 다녀본건 아니지만 서울생활 5년차에 접어든만큼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많이도 먹었습니다만 제가 먹어본곳중엔 이곳이 첫손에 꼽힙니다.  궁금하쥬? 맛있어유.  (이혜정 선생님버전)얼~마나 맛있게요.  으.. 또 먹고 싶어지네요.


짬뽕을 신나게 먹고 있는데,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소짜를 시켰어요. 짬뽕 곱빼기고 탕수육 소짜를 시켰는데, 양이 상당합니다. 건장한 남자 두명이어도 이렇게만 먹으면 충분합니다.  배터지게 먹겠다면 보통 짬뽕으로  두그릇에 탕수육 소짜 하나 추가하셔도 충분해요.

탕수육도 맛있는 탕수육이었는데요, 찹쌀탕수육입니다. 요새 탕수육이 맛있다 싶으면 쫀득한 튀김옷을 입은 찹쌀탕수육이죠?  탕수육도 참말로 맛있습니다만 짬뽕이 정말 맛있어서  탕수육이 오히려 뒷전이 되었어요. ㅋㅋㅋ

짬뽕먹으러 이수역을 간다.  짬뽕 하나만을 위해 가기엔 그정도의 음식은 아니겠지만 여긴 어느정도 가치가 있습니다. 짬뽕을 주 목적으로, 주변 구경을 부목적으로 갈만할 정도로 맛있는곳이에요.

다음에 맛난 짬봉이 먹고싶다 = 이곳을 다시 가야지~ 하고 벼르고 있는 참입니다.  저 진한 탕수육 소스도 그때 그 맛이 절로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맛좋은 이수역 맛집 - 짬뽕타임 강력추천 합니다 !!  두번 머겅 세번 머겅 계속 머겅 +_+/.



사당역에서도 가깝고 이수역에서는 코앞입니다. 접근성도 좋으니 들러보세요~.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4. 13:57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과천에 대~단한 맛집이 있다고 과천정부청사를 찾았습니다. 환절기인만큼 보신을 위해 조개전골을 먹으러 조개집을 들렀습니다. 생생정보 라는 방송에서 대황조개전골 이라며 소개됐던 적이 있는 곳이에요.

거의 동일한 메뉴로 다른 조개전골집들도 검색하니 나오는군요. 조개찜, 조개구이는 많이 들어보고 먹어도 봤는데, 조개전골은 또 처음듣기에 더욱 궁금해지는 식당입니다.  사실 조개는 머금고 있는 육수(?)가 그 맛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기에 조개구이보다는 조개찜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있는데요.  조개전골이면 또 어떤 맛을 선보여줄지 어서 들어가봅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조개 칼국수는 점심이나 식사메뉴로 인기가 있겠군요. 제 목표는 조개전골 이지만요. ㅎㅎ.  가격대는 2인부터 1인 추가시마다 1만원씩 추가 됩니다.  한끼 식사치고는 제법 가격대가 있으나 그냥 밥먹으러 온거 아니잖아요?  인당 2만원 잡고 몸보신 하러 들어가봅니다.


자리에 앉아서 가게 이곳저곳을 두리번 거립니다.  한쪽 벽면(유리문 or 유리벽)에 드시기전 TIP 과,  조개의 효능에 대해 써있군요.   

드시기 전 TIP :  - 조개 전골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갑니다. 입맛에 맞게 더 넣어 드리거나 빼드립니다.

- 생물 조개를 사용하여, 계절과 기상 여건에 따라 조개의 종류와 양이 다소 바뀌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주목할것은 생물이라는 점입니다. 주방쪽 기다란 수조에는 대량의 조개가 담겨있었습니다. 어패류 특성상 신선함이 가장 중요하므로 생물을 고집하는듯 했어요. 냉동을 써도 괜찮지만 생물이라니 더 기대가 됩니다.

조개의 효능 : - 비타민 B1/B2, 단백질, 타우린, 글리코겐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빈혈, 숙취해소,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 입을 열지 않는 조개는 억지로 열지 마시고 직원에게 문의바랍니다.   

- 국물이 짜다고 느끼시면 간이 안된 육수를 넣어드립니다.  

* 조개가 좋다는건 다들 알지만 역시 알고 먹는게 더 좋겠죠?  괜히 한번 읽어보게 됩니다만 이런정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군요.


메뉴판입니다. 조개 전골의 경우 스페셜 메뉴도 있는데 여기에 토핑 하나를 추가할 수 있나봐요.  토핑 종류에는 낙지, 문어, 전복, 소고기 샤브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토핑을 추가하는것도 좋을듯하지만 둘이 먹는지라 자제 했습니다. 

셋 이상이 방문하게 되면 토핑 추가하는것도 좋을듯해요.   중앙에는 칼국수 종류가 있군요. 식사메뉴로 적당해보입니다.  아무래도 조개가 들어간 칼국수는 그 시원함이 남다르겠죠?  끝으로 소소한 사리 메뉴와 사이드 메뉴 등이 보입니다. 표시는 안되있으나 음료도 팔아요. 캔음료이며 개당 2천원입니다.


빠밤!! 나와준 조개전골.. 어마무시한 크기의 전골냄비가 나오더군요.. 후덜덜..  가스불에 올리고 타이머로 11분! 즐거운 기다림이 시작됐습니다.  사진 대각선 양끝에 쇠통이 두개 보이죠?  2인분이지만 2개는 필요합니다.  요새 몸상태가 별로였는데 포식하며 몸보신좀 되겠어요..!!


기다리면서 먹으라고 주시는 서비스입니다.  만두를 튀겨주셨고,  조개전골에 들어가는 오징어 한마리의 다리부분도 함께 튀겨서 내어주십니다.  짭짤하니 맛이 아주 좋습니다.  맥주를 부르는 맛이지만 운전해야해서 주류를 패스입니다.

만두도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따로 단일메뉴로 판매해도 좋을정도입니다. 굿굿!


고대하던 11분 타이머가 울리고, 직원분이 와주셔서 뚜겅 OPEN~!! 와 풍성한거 실화인가요? 홍합 바지막 새조개 홍합 석화 자연산홍합 전복 새우 오징어 골뱅이 채소 가리비 키조개 어묵꼬치 치즈퐁규까지!!  뭐 바다 총출동입니다. 정~말 푸짐합니다. 3만8천원 가격.. 인정? 인정!  썩 만족스러운 비주얼입니다.


조개더미를 어찌 먹을까 고민하다가 키조개의 넓직한 껍질 위에 조개살들을 발라서 모아봤습니다.  많이 모은게 아닌데도 수북하게 쌓일만큼 양이 많았어요.  

키조개 관자 한입, 가리비 조개살 한입, 그외 다른 조개들도 입안가득 씹어가며 맛있게 먹습니다.  국물은 썩 맛있진 않았지만 오히려 다른 첨가물 없이 조개의 국물만 우러났구나 싶은 느낌의 국물이었어요.   부족하다 싶으면 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도 괜찮겠더라구요.


이건 전골에 인당 1개씩 먹도록 들어있는 자연산 홍합이에요. 일반 홍합중에서도 큰녀석과 함께 비교해봤어요. 숟가락이 있어서 크기비교가 수월하죠?  색도 진하고, 털같은게 한가득 붙어있는 자연산홍합. 저 털같은건 씹히지도 않고 먹는게 아니므로 제거하고 먹어야해요.  저는 입에넣고 잡아서 끄집어 냈습니다. ㅎㅎ  저 부분에서는 바다냄새(바다비린내?)가 제법 강하게 나므로  냄새에 민감한분은  저에게 양보해주세요. ㅋㅋㅋ


숟가락을 넘치도록 차지하는 육중한 자태의 자연산 홍합입니다.  맛이 뛰어나다거나 특별함이 느껴지진 않았고 아.. 큰 홍합이구나.  큰 조개구나. 싶은 맛입니다. ㅎㅎ  그래도 영양소는 풍부하겠죠?  골뱅이는 한개만 들어서 저는 맛보지 않았지만 전복도 한개만 들은걸 반 나누어 먹었는데 전복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배불리 정말 만족스럽게 잘 먹고 왔습니다.  추천합니다. '_'bbbb


과천정부청사역 출구에서 아주 가깝고, 과천역에서도 가까운 곳이에요. 주차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입차시 주차권을 발급받았다면 주차권 받아가시고, 입차시 발권도 없었고 사람도 없었다면 그냥 나가시면 돼요.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3. 09:54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날이 많이 따듯해졌어요.

이번 포스팅은 오랜 기다림끝에 해외 직구대행 업체를 통하여 구매한 게임기를 주제로 하고자 합니다.  이 게임기의 이름은 "월광보합 5S" 입니다. 월광보합 5s가 뭔지 모르는 분도 계시겠죠?  월광보합은 우리네 어린시절 많이 즐겼던 오락실의 게임들을 모아놓은 게임기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고전 오락실 게임기라고 보면 됩니다. 킹오브파이터즈, 캐딜락, 메탈슬러그 등의 오락실 게임 약 천여가지 전후를 즐길 수 있는 게임기에요.
구매방법은 해외에서 직구하거나 국내에서 중고로 구매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씁니다. 국내에서는 생산을 안하는듯 하며 중국에서 만들어서 해외채널 통하여 국내로 수입이 되는 방식이에요. 

999가지 게임이 있고, 아크릴판으로 된 오락기입니다. 저는 배송비 포함하여 12만9천원에 구매했는데요, 중고로 알아봤을때에 대부분 12~15만원에 팔고 계시더군요.  중고가 새거값이면 새거사야지!  하면서 새거로 구매한거에요.  4월3일기준 제가 구매했던 곳에서 현재 배송비 포함 12만원에 판매중이네요.. ㅠ_ㅠ  만원이 더 저렴해지다니..



우여곡절 끝에 산넘어 물건너 도착한 택배..!  거대한 크기에 이거다!! 하고 받았지요.ㅎㅎ  참, 저는 배송기간이 아~~주 길었어요.  자그마치 한달하고도 20몇일..  즉, 50여 일만에 받았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 2월 9일에 구매를 했고 3월 말일(30일)에 받았는데요.  중국의 춘절이 겹치던 시기여서ㅠ_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중국 춘절은 어마어마하게 길죠..  네 뭐 기다렸습니다. 일주일이 이주일이 되고, 한달이 되고,  ...  아무리 해외배송이라지만 한달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이해가 안되서 판매자분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ㅎㅎ

저는 N포털의 NPay 통해서 구매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구매확정 연장을 신청하고 있었는데, 자동확정 2일전에만 확정신청 할 수 있다기에 며칠 후에 연장해야겠다.. 하다가 그날이 30분쯤 지나버렸고 자동으로 확정이 되있더군요.

해당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수차례 시도한 결과 돌아온 답변은.. 확정이 되면 되돌릴 수 없다.  라는 답변이었구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분명하게 2일전에 연장하는게 말이 되느냐며 그 기간을 늘려주는게 타당하지 않냐는 의견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뭐 어찌됐건,  50여일만에 받은 "월광보합5S"  마저 개봉해보겠습니다.


쫜~ Classical Arcade Games Station _ Professional Design & Reliable Quality.  라고 로고가 길~게도 적혀있습니다.

무게도 제법 묵직하고, 크기가 상당합니다. 비유하자면 전자키보드(피아노) 에 조금 못미치는 정도랄까요. ㅎㅎ

가장 눈에 띄는건 HD 라는 마크입니다. HD화질을 제공한다는것으로 보입니다만 요새 FHD, UHD에 이어서 SUHD까지 다양한 영상 및 사진을 접하는 우리이기에 화질에 대해서는 약간 걱정아닌 걱정을 하게 됩니다.  뭐 설마 안좋기야 하겠어요? ㅎㅎ..


상자를 열면 이렇게 부드러운 스티로폼 재질의 완충제가 본체를 덮고 있으며 그 사이로 빠알간 가이드(조이스틱봉)가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이 외에 VGA, HDMI선, USB선과 전원 어뎁터 등이 보이는군요. 전원어댑터 아래에는 설명서가 보입니다.  사실 정말로 전자기기를 안만져본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설명서를 참고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이 선이 여기고 이 선이 여기니까 이렇게 연결하면 되겠구나. 싶을정도로 간단합니다.


월광보합5S 의 정식명칭이 월광보합 판도라 박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메뉴얼이라고 써있으며 전반적으로 기기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룹니다. 뭐 주의사항이나 기타 정보들이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과하다 싶을정도의 오용만 아니라면 문제될 것은 없을테니 넘어갑니다.


메뉴얼의 맨 뒷장입니다. 세팅에 대한 설명도 있고, 아래에는 패키지 리스트라며 해당 제품에 포함된 각각의 제품 및 부속품의 사진과 명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소개해드린대로 기기본체와 HDMI선, VGA선, USB선 그리고 전원 아답타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DC 12V 의 전원 아답터를 사용하고, 그 외에 다른 부속품도 흔히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보니 분실도 두렵지 않겠습니다.


자, 이제 본체기기를 덮고 있던 완충제를 걷어내어봅니다.  기판의 최상단에서 실제 게임기 사용자에게 가장많이 노출되는 부분인만큼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군요.   스킨은 다른것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코인넣는 키, 1P와 2P의 시작키,  일시정지 및 재생기능의 버튼이 흰색으로  네개 있구요.  빨간색 가이드는 무각가이드 입니다.

4각 8각 무각 등의 가이드가 있는데, 무각이 아닌경우에 저 동글이를 돌리면 매끄럽게 돌지않고 곳곳에서 각지게 걸리적 거리므로 무각가이드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4개의 귀퉁이를 잘 보면 스킨 아크릴판의 겉을 1차적으로 보호해주는 비늘이 벗겨진게 보입니다. 이건 그러려니 넘어가야겠네요.


월광보합 본체의 후면입니다.  전원버튼, 전원부, HDMI 연결단자, VGA 단자, 오디오단자,  볼륨조절기, USB 단자 및 SET 단자가 있습니다.  SET 단자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유추해보자면 아마 리셋버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딱 봐도 알만한 단자와 버튼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ㅋㅋ.


본체 기판의 바닥인데요 양끝 중간에 각각 2개씩 총 6개의 고무 발톱이 있어서 기기가 미끄러지는걸 방지해줍니다. 썩 매끄러운 처리는 아닙니다만 애초에 미끄럼방지라는 목적에 충실하기만 하면 되므로 그런대로 넘어가겠습니다.  마감이 별로지만 그냥저냥 쓸만한 마감상태입니다.


자, 이제 케이블로 월광보합 기기 본체와 모니터를 연결해서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한 페이지에는 10개의 게임이 표시되며 총 페이지가 100개로 표시되고 있는만큼 천가지의 게임을 포함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의 첫번째에 수록된 게임은 오락실게임의 대명사 킹오브파이터97이 차지하고 있군요.

오리야! 케이 오! 펄펙트! 위널 이즈 쿄!  ... 네 뭐 이런 소리가 귓가에 절로 맴돌정도를 추억의 게임 중 하나입니다.

킹오파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 몇페이지 넘기며 느낀점은 중복되는 게임이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게임 리스트를 하나하나 확인하진 못했구요, 킹오파 97과  메탈슬러그만 즐기다가 일단 봉인해뒀습니다. ㅎㅎ



모니터 화면을 좀 더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HD화질이라기에 해상도나 화질에 대해서 약간의 걱정아닌 걱정을 했습니다만 기우였나 봅니다.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한가지 참고할 사항은 해당 게임기에는 철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철권의 경우 3D엔진을 사용하는데, 이 엔진이 탑재된 월광보합은 금액대가 두세배 이상 뜁니다.  철권이 정 하고 싶다면 그돈들여서 사기보다는 따로 철권을 정식으로 구매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상위버전의 게임기에서는 이외에도 학원전설 이었나? 뭐 그런 3D 게임들 몇가지가 가능하기에 조금 더 욕심 부릴법도 합니다만 가볍게 오락실게임을 가정에서 즐기고자 한다면  이 제품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매 위치 및 정보 : http://smartstore.naver.com/movips/products/2283642685?NaPm=ct%3Djfiy6vbk%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07c068145801aedce40b5c0dd5309013ec0b7c7e

구매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중고와 새제품의 가격차가 없거나 오히려 역전되어있는 모습들도 종종 관찰되므로 새거로 구매하는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배송일을 기다려야하는 고통은 따르지만요 :)

그럼 오늘도 행복하시고, 궁금한건 덧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2. 08:0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강동역 맛집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강동역은 아파트단지와 가까운거리에 위치한 강동성심병원 그리고 강동의 천마루라는 이스트센터럴 빌딩을 위시한 비즈니스 지구에 속합니다.  강동역의 옆역인 천호역은 로데오거리와 함께 수많은 식당들이 즐비하지만 상대적으로 강동역은 그 성격상 식당가가 크게 발전해있지는 않습니다.  강동역에서 가까운 몇몇 식당들이 있습니다만 그중에 아파트단지 상가에 위치한 "더 다이닝109(THE DINING 109)" 를 소개하려 합니다.

 오픈은 오전 11시 부터이며 종료시간은 따로 보이지 않는군요. 식사메뉴부터 안주메뉴까지 포진해있는것으로 보아서 밤까지 영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집의 주력 메뉴는 일식을 기반으로 둔 라멘 및 덮밥 종류입니다.

널리 알려진 나가사끼 짬뽕, 돈코츠 라멘, 탄탄멘을 비롯하여 나가사끼동, 규동, 에비동, 치킨마요 및 부타동 까지 선택지가 제법 많은편에 속합니다.  일단 가게 외관에서 보이는 메뉴판에서는 가격대가 보이지 않고 있군요. 

라멘 덮밥종류 밑으로는 다이닝 스페셜이라며 안주로 적당한 메뉴 5가지가 눈에 띕니다.


메뉴판인데요.. 가격대가 상당합니다.  강동역 역세권이라고는 하지만 식당가가 크게 성업할만한 곳이 아닌만큼 이정도의 음식값이 타당한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기긴 했습니다.  메뉴의 특성상 비싸다면 비싸고, 괜찮다면 괜찮을 가격이니 그런대로 수긍은 했어요.  그렇다곤 하더라도 점심값으로 8, 9천원은 부담스런 가격임에 틀림없습니다.

차슈나 계란과 같은 사리 추가비용도 2~3천원대로 가격이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메뉴판의 그림만 봤을때  라멘 종류로는 돈코츠와 탄탄멘이 맛있어 보였고, 덮밥으로는 나가사끼와 부타동이 맛있어 보이는군요..  음료의 가격대는 상당히 착한편입니다.  그 외에 사이드 메뉴가 눈에 띄는데  새우튀김 한피스도 시켜보았습니다.


메뉴판을 다 보고서는 내려뒀다가 혹시싶어서 뒤집어보니 뒷면에도 이렇게 메뉴가 있더군요.  저녁시간대에 먹기 좋은 안주와 주류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퇴근후에, 혹은 동네주민이 집근처에서 한잔하고자 들르기에 적당해 보이는 구성과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케도 판매하는듯 합니다만  사케와 함께할만한 안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듬 가라아게와 이까게소 메뉴가 가장 핫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잠시간의 기다림끝에 새우튀김이 먼저 나왔습니다.  한피스 2천원인데 딱 가격만큼의 맛입니다.  특별하지도,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은 괜찮은 새우튀김이었으나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재주문은 없을 예정입니다.  직접 만든 새우튀김의 맛이나 튀김옷 정도는 아니었고, 흔히 볼 수 있는 완제품의 냉동식품이라 생각됩니다.  머리 부분의 튀김기술이 부족한건지 튀김옷(빵가루에 의한) 자체의 바삭함은 있을지언정 머리나 꼬리부분의 바삭함은 상당히 덜했습니다.

새우튀김을 좋아하더라도 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더군요.


이어서 나온 돈코츠 라멘입닌다.  제가 주문했으며 뎁혀진 차슈 두장과 반숙란 반개, 생김 두어장이 포인트며  면과 숙주나물, 채썬파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돈코츠라멘에서 기대하는 돼지고기 육수의 진한맛 혹은 끈끈한 맛을 기대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딱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삼삼한맛이었고 국물도 그닥 손길을 끌지 못했습니다.  8천원이요? 글쎄요.. 값어치 비해서는 꽤 부족합니다.


이건 제가 시킨게 아닌데 국물만 맛을 보았습니다.  사실 비주얼적으로 이게 가장 나았어요.  양해를 구하고 국물한 한숟가락 떠먹었는데  으음.. 이건 맛있습니다.  다른 라멘집에서도 탄탄멘을 먹어봤습니다만 이곳이 확실하다 싶을정도로 국물맛이 좋습니다.  맵기도 덜하더군요.  돈코츠 먹는 내내 탄탄멘 시킬걸 하고 속으로 후회했습니다.

이건 확실히 맛있어어요.  이 가게에서 이만한 가격이 아깝지 않은 유일한 음식이었습니다.ㅎㅎ


다른 일행이 시킨 규동이에요. 규동 역시 어쩔수 없이  다른 음식점과 비교하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자주가던곳은 짭짤한 맛에 물은 많이 들어가지만 맛은 보장이 되었다면 이곳은 심심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손님 입맛을 공략하는듯 하더군요.

생긴것 그대로의 맛입니다.  썩 맛있다는 말은 안했습니다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것도 아닌 그냥 무난한 음식으로 보입니다.

이 집의 점심메뉴로는 탄탄멘, 나가사키 라멘&동, 가츠에비동 까지만 추천하겠습니다. 

꾸준히 손님을 이끌려면 맛과 재료에 변화를 동시에 주고 가격을 지키거나,  맛은 개선하되 가격을 조정하는 등의 노력이 있다면 단골이 생기겠으나 지금을 유지한다면 글쎄요.. 근처에 괜찮은 라멘집이라고 할만한곳이 마땅치 않아서 오게되는 그런 집으로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식당이라는것이 음식을 팔고 끝내는게 아니라, 맛있게 먹고 지불한 값이 아깝지 않게 또 오도록 하는게 최고의 장사수완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거든 집근처, 회사근처 라멘집이 아닌 강동역 하면 아 거기에 그 라멘집 맛있는데.  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도록  손님들의 평을 들어보거나  따로이 개선하시려는 노력이 더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1. 20:32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얼마전에 퍼시픽림2를 보았는데, 손예진과 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를 보고싶었던지라 한주만에 다시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2년정도 살았던 동네인지라 혼자 영화보러도 오던 이수역의 메가박스를 찾았어요. 

메가박스 이수역의 주차 안내 먼저 보겠습니다.

"당일 티켓 지참시 매표소 혹은 상영관 입장 전 주차권 수령 가능. 영화 관람 시 3시간무료.  

- 기본 주차금액 : 10분당 1,000원.   - 동일건물 내 타 시설과 합산시 4시간까지 가능.   - 주차권은 도장이 날인 된 날에 한하여 사용 가능.   - 방문예매 혹은 관람전 출차시 30분권 제공.   - 모바일 발권 티켓도 주차권 수령하셔야 무료주차 가능.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주차정보를 확실히 알고 가셔야 겠으며 지하주차장으로 운영중입니다.


엘레베이터에는 주차정보 외에도 현재 상영중인 영화에 대한 정보나 극장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등을 알수 있도록 안내판을 붙여뒀습니다.  엘레베이터는 두대를 운영중이었고, 한대는 1층 위로만 운행하며  2대는 지하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 이용하시는 분들은 두대를 이용하여 지하부터 상영관까지 오고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여 보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 보러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_ STORY 

세상을 떠난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가 나타난다. 

 하지만 ‘수아’는 ‘우진’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난, 너와 다시 사랑에 빠졌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에 젖은 ‘우진’과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그와의 이야기가 궁금한 ‘수아’. 

 ‘우진’이 들려주는 첫 만남, 첫 사랑, 첫 데이트, 첫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수아’는 ‘우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

 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에 대한 스토리는 위와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캐스팅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오랜만에 소간지 소지섭을 스크린에서 보게되니 같은 남자임에도 콩닥거리게 되더군요.  참 배역에 잘 맞는 캐스팅이었고, 또 멋진 연기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손예진은 어떻던가요..  역시 청순 멜로에는 손예진이다.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따라올정도로 내가 손예진이다. 라는 아우라와 함께 한층 더 영화에 몰입을 시켜주는 극강의 배우였습니다. 


"우린 잘 할거야... 그렇게 정해져 있어." 처음에는 저 문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그렇게, 오랜만에 재회하는 우진(소지섭)을 안심시키고 또 우리의 만남이 운명이라며 그렇게 믿으라며 꺼낸 얘기로 알았습니다.  그저 그렇게, 지나갔던 둘의 예쁜 재회는 극중 후반에서 되풀이되며 수아(손예진)의 절절하고도 몹시 어여쁜 마음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일본 영화가 원작이며, 그에비해 평을 박하게 주는 사람도 있긴 했습니다만.. 제게 있어서는 정말 고마운 영화였습니다. 근래에 전혀 본적이 없던 멜로물..  멜로충전 제대로 했습니다.

일본 원작의 영화도 다시한번 보고 싶고, 이 영화는 따로 소장해서 종종 보고싶을만한 영화였어요.



주차권입니다.  상영관 입장시에 표검사하는 분께 말해서 주차권은 받거나 영화보고 나오면서 표검사하는 분께 다시 찾아가서 주차권을 받고 도장까지 받아야만 합니다.  3시간 주차이기에 영화만 보고 가기에는 딱 맞는 시간이지만 크게 여유있는 시간은 아니므로 입차와 출차 시간은 잘 따져서 이용하셔야 합니다.


수아(손예진)가 우진(소지섭)에게 가는 차 안에서  노트에 꾹꾹 눌러적는듯한 그 한마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지만 이게 더욱 큰 여운을 만들어주는 요소가 되어줍니다.

별 5점 만점에 4.5개 주겠습니다.★★★★◐


메가박스는 이수역 7번출구 바로 앞에 있으며  주차장은 건물 뒤편 골목에서 진입이 가능합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