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30. 13:16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최근에 몸상태가 안좋았는데, 그로인해 식욕이 많이 저하되었다가 식욕을 되찾아주기위해 맛있다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족황상제를 찾았어요.

족황상제를 검색해보니 전국에 본점포함 체인이 7개정도 있는듯 한데요, 저는 족황상제의 본점이느 잠원본점을 찾았습니 다.   족황상제 잠원본점이라고 하면 어딘지 잘 모르는분도 계실테죠?  반포역이나 고속터미널역은 아실텐데요, 바로 그곳이 잠원입니다.  고속터미널에서는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반포역에서는 약 3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족황상제.. 가게 이름부터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포장 주문시 3천원 할인이 들어가므로 인근 주민이나 집에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맛보여주고 싶을때도 참 좋을거같아요.  배달도 되는지 배달용 오토바이가 눈에 들어오네요~.  주차도 가능하다고 알고있으나 폭이 좁아서 큰차는 주차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매일마다 2회에 걸쳐서 족발을 만든다고 하니까, 늦게가서 못먹는일은 없도록 해야겠어요.  1차 시간은 기억이 안나지만  2차로 족발 나오는 시간은 P.M 5시 즉, 오후 5시였어요.  갓 나온 따끈한 족발을 맛보고 싶다면 시간을 맞춰가는것도 좋겠죠?



족황상제의 메뉴판입니다. 실내의 조명이 주광색이다보니 메뉴판 윗부분의 집게 부위가 황금빛으로 보여서 더욱 가게이름에 어울린단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메인메뉴로는 직화양념족발, 헬게이트 불족발, 따뜻한 족발, 반반족발, 냉채 족발이 있어요.  모든 메뉴가 2~3인분용이니 4명이 먹기에 좀 적을수 있겠다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저는 반반 족발을 시켰는데, 따뜻한 족발과 직화양념족발이 나온답니다.

우측 하단에 족황상제님의 초상화가 있어요.. ㅋㅋ.   "저희 족황상제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카라멜 색소를 절대 첨가하지 아니하며 당일 배송한 국내산 생족 만을 매일 정성을 다해 삶아 손니상에 올리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도 인상적이군요.


기본 상차림이에요.  부추무침은 새큼하고 신선한 느낌에 참기름? 들기름?이 들어가서 고소한 향까지 더해지니 맛있었어요. 무말랭이무침은 평범한 맛이었고, 열무김치가 나왔는데 입가심에 좋더군요.  새콤했어요~!  

그 외에 하얀소스(아마 타르타르? 느낌인데 좀 더 달콤),  칠리소스, 쌈장, 새우젓 등이 나왔습니다.  하얀소스는 직화족발에,  칠리나 새우젓은 따뜻한 족발에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실제로도 아주 잘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시작은 맥주!  몸상태가 안좋아서 반은 남겼지만 제가 아주 좋아하는 맥스 생맥주로 기억합니다!  으.. 몸상태 회복되면 맥주 털러 가야겠어요.  맥주잔에 새겨진 "족황상제" 라는 문구도 마음에 들더군요~.  신선해서인지 먹으면서 엔젤링도 보였습니다.


드디어 나와준 반반족발!!  직화족발과 따뜻한 족발이 같이 나오는데, 정말 .. 정말 맛있습니다.  

지방사람인 저는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 서울 3개 족발중 하나인 오향족발을 먹으면서 족발의 신세계를 맛봤고, 성수족발을 회사사람들이 먹었기에 전해들었으며, 요새 아주 핫한 족발 체인점인 가족(장 맛있는 발) 의 본점인 사당역에 위치한 한양왕족발,  공덕 인근의 족발골목 등  맛있다는 족발이란 족발은 죄다 먹고 알고 있는데요, 단연 세손가락 안에 꼽을만 하더군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먹어본 족발중에 가장 부들부들 했어요.  다만 원체 부드럽다보니 느끼함을 느끼기도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적당한 양이기에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이 싹 비울만큼 맛있는곳이니 두말해서 어쩌리요..  하 또 먹고 싶어지는군요..




족발만 먹기는 섭했기에 사이드메뉴로 계란찜도 시켜보았어요~.

물기를 아주많이 머금은 계란찜 아시려나요? 포실포실한 식감으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계란찜이었습니다.  물기가 많다보니 수란이라고 하나요?  그게 잠시 떠올랐더라죠.  대체로 족황상제의 음식은 부드럽게, 맛있게. 를 지향하는듯 했습니다.

반포역 맛집, 고속터미널역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분들고 계실만큼 아는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곳 같더군요!



서울권 곳곳에 여러 체인점이 있으니 집근처에 있다면 한번 들러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28. 21:49

지식인 답변모음 1~2번에서 14년 6월 16일까지 했었고, 이후의 답변 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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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오라클 outer join 질문입니다.

내용 : 개발직을 한지 3년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확실한 답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전 프로젝트 개발 중 쿼리짤때 LEFT OUTER JOIN 을 LEFT JOIN 으로 줄여 쓰고 있습니다.

RIGHT OUTER JOIN 은 RIGHT JOIN으로 하고요. INNER JOIN 은 그냥 JOIN 이라고 쓰지요.

순전히 편하기도하고 동일한 값이 나오기도 하니 문제 없다 여겼는데 얼마전 욕을 들어서요.

궁금한건 저렇게 줄여쓰면 안되는것인지.무엇때문에 안되는것인지.

DB를 오라클에서 MSSQL로 변환할때 문제가 있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시간 날때 한번씩 찾아보고는 있는데 LEFT JOIN이 INNER JOIN 이라느니.

대체 쿼리는 짜본적이 있는 사람들이 글을 남긴건지 참..... 알려주세요~


답변 : 결과는 같고 사용법 역시 같습니다.

욕을 먹었다면 자신의 편의상 줄여씀으로서 표준을 어긴거로 판단해서 그런듯 합니다.

같다고 누구나 안다해도 단순히 right left join 이라고 사용을 하는 것보단 outer 를 명시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누군 이렇게, 또 누군 이렇게 쓰는걸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싫은소리를 할 수 있는거죠.

회사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만 정식 명칭을 사용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오라클의 경우 아우터 조인을 질문내용과 같이 (left or right) join 이나 (left or right) outer join과 같이 사용할 수 있고, 이 외에도 아우터조인의 기준이 될 테이블과 아우터조인으로 참조될 테이블간의 컬럼 조인 기술시  메인테이블.컬럼 = 참조테이블.컬럼(+) 와 같이  (+) 키워드를 통해 아우터조인 연산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답변당시에 저는 입사 1년차의 신입시절이고, 질문자는 3~4년차였네요. 사실 회사마다, 사람마다 모두 다르지만 표준을 지키거나 가독성을 고려한 코딩이 추후에 개발비용보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기에 더 비싼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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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정규화 예제 질문 드립니다.

내용 : 정규화 공부중인데 예제가 이해가 안됩니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문제입니다

성적표 (학번 이름 전공 과목번호 과목이름 교수명 연구실 성적) 밑에 속성값없이 이렇게 주어주고 정규화하라는데 뭐가 중복이고 뭐가 종속인지도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밑에  값을 세네줄만 주면 대충 누가 무슨과목 몇개들으니 과목별로 나눠서 중복을 없애기라도할텐데 그냥 열이름만 나열되어있으니 노답입니다. 왜 뜬금없이 학생(학번 이름 전공)  성적(학번 과목번호 과목이름 교수명 연구실 성적)이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과값을 봐도 도저히 추론이 되지않습니다  제발 이해좀 시켜주세요.


답변 : 
학번 | 이름  |   전공 | 과목번호 | 과목명 | 교수명 |  연구실 | 성적

111 |  홍길동 | 도술 |      A1    | 건축     | 나건축 |  C01호  |   A

111 |  홍길동 | 도술 |      A2    | 수학     | 나수학 |  C02호  |   B

111 |  홍길동 | 도술 |      A3    | 사회     | 나사회 |  C03호  |   A

 

학생 과 성적으로 나눈 이유  =  학번과 이름, 전공  컬럼을 보면 값이 중복됨을 알 수 있습니다.

정규화의 목적중 하나는 중복값을 최소화 하는것이기 때문에 학생의 개인 정보를 저장하는 학생 테이블과 학생의 성적 정보를 저장하는  성적 테이블로 나눠지게 됩니다.

그럼으로서 중복을 최소화하게 되는것이고,  학생과 성적 테이블에는 각각 학번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두 컬럼간의 JOIN을 통해 데이터를 합치거나 변별력이 생기게 되는겁니다.


* 위 같이 답변을 했군요. 정규화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아무래도 정규화에 대한 설명은 많으나 이해를 위해서가 아닌, 시험에 대한 답변을 위한 자료가 대부분이다 보니 테이블 하나를 임시로 표시하며 설명했습니다. 
정규화가 잘된 디비환경에서 쿼리(SQL)를 짜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테지만 그런 환경을 쉽게 접하긴 어려울 사람들에게 적절한 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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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MSSQL 쿼리 해석

내용 : CASE CHARINDEX('/',Phone) WHEN 0 THEN REPLACE(REPLACE(Phone,'-',''),' ','') 

ELSE REPLACE(REPLACE(SUBSTRING(Phone,1,CHARINDEX('/',Phone)-1),'-',''),' ','')  END as 핸드폰번호


위에 질의어 인데 다른건 이해 하겠는데 

1.ELSE 문을 왜 쓰는지? 

2.WHEN 0 THEN 에서 0 의 의미가 무엇인지?

3.SUBSTRING(Column,1,CHARINDEX('/',Column)-1) 에서 -1 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렇게 3가지가 궁금 합니다. 고수님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 
1. Phone 컬럼에서 / 문자열을 charindex 로 추출합니다. 결과값이 0. 즉 / 가 없을경우, REPLACE(REPLACE(Phone,'-',''),' ','') 를 실행하고. 그렇지 않은경우, else 문 아래의 명령어를 실행하기 위해서 ELSE를 사용합니다.

2. WHEN 0 THEN 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Phone 이라는 컬럼의 문자열에 / 문자가 없을 경우 라는 조건을 주기 위해 0 이라는 조건을 주게됩니다. case when 문은 case 이후에 나올 값에 대해 조건을 주는 함수입니다.

3. -1 은  charindex 를 통해 / 를 찾은 값에서 -1의 위치. 즉, 01/11 이라는 값이 컬럼 값이라면 3 이라는 값을 리턴해주는데  여기서 -1을 하여 2의 값을 리턴해주겠다는 소리이며  여기에선  substring 함수를 통해 가장 앞의 문자에서 / 가 나오는 위치의 -1 에 해당하는 위치를 지정해주기 위해 사용한겁니다.

* 내용중에 한가지 정정할 부분은 case when else end 문은 함수식이 아닌 조건식입니다. 그렇기에 함수식인 decode 함수보다 성능이 좋습니다. 상황에 맞춰 적절한 사용이 필요하고, MS-SQL 에서는 decode 함수가 없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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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4.07.14 까지의 답변이었고,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관련해서 간단한 질문정도는 언제든지 환영하며, 제가 모르더라도 여러 루트로 알아보고, 배운뒤에 답변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 부족한 답변이 보인다면 언제든 조언 및 지적 환영합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27. 21:28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저는 주말을 맞아서 얼마전에 개봉한 "퍼시픽림2 업라이징" 을 봤어요.

2013년도에 개봉했던 퍼시픽림1에 이어서 2편을 보게 되었군요. 당시에 "초거대" 라는 키워드가 붐을 일으켰던때라고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요, 당시의 흐름에 부응하여 나왔던 초거대 로봇 및 괴수가 등장하는 영화였기에 제법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가 됐었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초거대 괴생명체인 일명 "카이주(Kaiju)" 들이 세계 각지에서 출몰하여 인류를 공격하고,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괴물들의 압도적인 동체에 대항할법한 전투 로봇을 만들게 됩니다. 

이 로봇이라는 것이 기존의 상식을 넘어서는 크기이다보니 흔한 느낌의 로봇물에 한가지 특장점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왔고, 그로인해 흥행에 성공하게 됐죠.

이 초거대 로봇을 "예거" 라고 부르며, 워낙 거대한 동체를 가진 로봇이기에 조종할 사람이 둘 이상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이 하나의 로봇을 조작해야하다보니 서로다른 조종을 하면 안되기에 뇌파와 뇌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두사람이 같은 동작을 수행하게 되죠. 기존 로봇영화와 비슷한듯 다른 차별점으로 무장했던 퍼시픽림 입니다.


영화를 보고자 구로에 위치한 CGV 를 찾았는데요, 여러 홍보물을 보면서 내가 놓쳤던 영화는 무엇이 있을까 하고 한번 훑어보게 됩니다. 퍼시픽림은 홍보물이 두칸에 배치되어 있네요ㅎㅎ. 

참, 주차정보가 필요한분을 위해 주차정보 첨부합니다.

[주차정보]

평일주중(~밤 9시까지) : 3시간 30분 무료(초과 10분당 : 1,000원)

주말/공휴일 : 3시간 30분 2,000원 (초과 10분당 : 1,000원)

21시 이후(입차시간 기준) : 1,000원

[특이사항]

- AK플라자(구 애경백화점) 주차장 이용 가능

- 6층, 8층 무인정산기에서 지류 티켓 바코드 또는 모바일 티켓 QR코드로 정산 후 출차 가능

- 백화점 영업시간 종료 이후에는 동문주차장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주차정보 출처 : http://www.cgv.co.kr/theaters/?page=location&theaterCode=0010#menu



집어들고 한컷 찍어봅니다. 예거들의 대장으로 미국 소속의 "집시데인저"가 홍보지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군요ㅎㅎ.  양손에 장착한 쌍칼이 참 멋져보이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약하기 그지없는 칼날임을 알수 있었어요. 

또한, 1편에서 느꼈던 거대하다못해 웅장하기까지했던 동체의 크기가 실로 작아보이기 그지없더군요.

빌딩숲에서라면 숨바꼭질도 가능할법한 사이즈의 예거사이즈..  실물사이즈가 79m 라고하니, 뭐 사실적이긴 하네요.



STORY 

끝나기 않은 전쟁, 진화하는 적에 맞서라!

끝나지 않은 전쟁, 진화하는 적에 맞서라!

전 세계를 초토화시켰던 전쟁 이후, 지구 종말의 위기가 다시 찾아온다.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적들의 공격이 인류의 재앙을 불러오고, 최정예 파일럿과 업그레이드 된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은 사상 최대의 반격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적의 등장으로  인류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이건 뭐.. 줄거리 복붙 이었군요ㅋㅋ.. 


아주 약간의 스포(스포인듯 스포아닌 스포같은?)를 하자면 퍼시픽림3를 암시하는 결말이 나옵니다. 잘 안보이죠? 드래그 하시거나 잘~보면 보일겁니다. 혹시 스포를 원치 않는 분들을 위해서 안보이게 했으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의 평을 해보자면 일단,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갔음을 영화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양인 그 중에서도 중국배우들이 영화 곳곳에 상당수 배치되었더군요. 인종의 다양성과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한 만큼 어찌보면 더 사실적인 인물배치라고 볼 수 있겠으나 아직 동양인의 비율이 상당부분 차지하는 헐리웃 영화가 낯설게 느껴지긴 하더군요.

또 한가지로 유치함을 들 수 있겠습니다. 뭐 영화의 성격상 그리고 스토리를 풀어나가기 위한 큰 그림상 유치한 느낌이 없앨 수 없었을것이기에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이해와는 별개로 실망스러웠다고 덧붙이고 싶네요. 더 창의적이고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해줄 아이템이 정녕 없던건지, 단순히 퍼시픽림1 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시리즈화 하여 이미 흥했던 영화의 세계관, 캐릭터를 재활용함으로서 창조적인 내용보다는 그렇고 그런 흐름정도로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쥬라기공원의 감독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정도의 창의성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깊이를 더하거나 창의성을 발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마지막으로 뻔해보이는 스토리라인과 등장인물을 가지고, 단순히 초거대 로봇과 괴물간의 비주얼과 액션을 즐기기만 할 수 있던 영화를  나름 흥미롭게 풀어나간 감독이 아닌 작가 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다음 영화에서는 철학적으로든 감상적으로든, 전문적인 주제를 다루든 마음속에 울림을 주는 영화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별 5개 만점에 3개 주겠습니다. ★★★☆☆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25. 23:53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서 쿠우쿠우 보라매점을 다녀왔습니다.
남다른 식탐으로 여러 종류의 뷔페를 섭렵했습니다.
애슐리, 쿠우쿠우, 빕스, 스시오, 스시이로하, 스시메이진, 닌지, 죨리메종, 성스, 토다이, 마벨리에, 계절밥상, 올반, 무스쿠스, 풀잎채 등등..  여러곳을 다녔지만 이중에 가성비가 가장 좋은 곳으로 항상 애슐리와 쿠우쿠우를 꼽습니다.

그 중에서도 쿠우쿠우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가보셨던 분이라면 많이들 공감 해주시리라 생각되는군요.

주로 서울대입구에 있는곳으로 갔었는데, 얼마전에 새로 오픈했다는 보라매점이 집에서 더 가깝다보니 이곳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스시 롤 & 샐러드바 쿠우쿠우.  Tel. 835-6274

쿠우쿠우보라매점 정보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이용금액 : 평일점심 17,900원, 평일저녁 21,900원, 주말및공휴일 22,900원, 초등학생 12,900원, 미취학아동 8,000원

저는 주말 금액으로 1인당 22,900 원으로 이용했어요~


대기하는 손님이 있을 경우에는 1시간 30분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하고 있으며 잔반 처리비용을 줄이고자 남길 시 1000원의 기부금을 받는다고 써있군요.  

실상 남기는 음식에 대해서 일일히 확인하거나 돈을 받는 경우는 없지만 한번이라도 잔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문구라고 보고 넘기면 되겠습니다.


매장을 들어와서 한컷 찍어봤는데요, 매장이 제가 가본 쿠우쿠우 매장들 중에는 가장 컸습니다.

좌측으로도 샐러드바가 쭉 있었고, 우측으로도, 저~넘어 끝라인에도 샐러드바가 있는데 메뉴가 정말 많은게 쿠우쿠의 특징이자 장점이에요~


여긴 디저트가 있는 라인인데, 미니바나나가 가장 인상깊었어요ㅎㅎ  얼핏 보이는대로면 미니바나나, 망고, 패션후르츠, 리치, 3색과일(망고, 망고비슷한거(?), 용과), 키위, 파인애플, 그 아래는 뭔지 모르겠지만 리치같아보이네요ㅎㅎ.

옆라인에는 롤케익, 빵, 슈빵(홈런볼비슷한거요), 케익류, 젤리등이 있습니다~ 저는 이중에 망고를 가장 좋아해요! 망고귀신 입니다.ㅎㅎ


짠~ 첫접시에요. 아래 종이에 프린팅된 내용에는 120여종의 메뉴를 제공한다고 되어있는데 체감은 그 이상 되는듯 했어요.  쇠고기 초밥, 생연어초밥, 간장게장, 훈제연어, 참치초밥, 장어초밥, 다랑어회, 훈제연어초밥, 주꾸미초밥 등, 우측접시에는 케밥, 간장새우장, 갈릭양념치킨, 연어 아가미구이, 꿔바로우, 게살튀김, 새우튀김, 윙/봉을 담아왔습니다. :)

먹고 싶은게 워낙 많다보니 둘이서 시작부터 두접시씩 가져왔어요 !  하나하나 다 맛있더군요. +_+  개인적으로 평소에 가던 매장보다 더 나았어요..  간장게장은 얼마전에 먹었던 신림 인근의 게장무한리필 집보다도 낫더군요. 


두번째부터는 두접시씩 가져다 먹기에는 폭풍 흡입이 중간에 끊기다보니 한접시씩 가져다 먹었습니다.  참치회 2종, 훈제연어, 오징어초밥, 장어초밥2개, 새우치즈초밥, 새우장초밥, 홍민어(가짜 도미로도 자주 먹어보셨을)초밥, 생연어초밥, 군함, 새우만두, 타코야끼를 가져왔군요.  타쿠야끼는 딱 한알 먹거나 먹지 않는게 나은 퀄리티에요.  맛은 있으나 문어가 씹히진 않습니다. ^^

나머지는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사실 스시를 아주좋아하는지라 예전에 애슐리에서 배터지게 먹고는 1시간쯤 뒤에 1000원~3천원 가격대의 저렴한 회전초밥집이 눈에 띄어 들어가서는 수십접시(약 4만원?)를 비웠을정도로 초밥에 대한 사랑이 유별난 저이기에 다른 스시부페들도 많이 다녀봤어요. 

많은 초밥부페들이 밥의 양을 많이해서 주거나 밥의 밀도를 높여서 원가가 높은 회보다는 쌀로 배를 채우게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쿠우쿠우는 그런 경향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초밥 자체도 맛있는편에 (물론 단품으로 파는 집에는 미치지 못해요.  예를들어 제 포스팅중 이수역의 스시이로하와 같은) 속하다보니 쿠우쿠우를 더욱 애정하게 되었지요.


이번에는 눈을 돌려서 양식 종류도 먹어봤어요~  이때쯤부터 배가 많이 차더군요. 이 접시 전에 한두접시 더 먹었는데 별 차이가 없는 접시라서 포스팅에서는 제외했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 새우구이, 샬라미(짭짤한 햄)샐러드, 홍합, 견과류 약간, 치즈콘샐러드, 치즈떡튀김, 김치전, 동태전, 베이컨버섯말이 를 가져왔어요~ 배가 불렀지만 맛있더군요 +_+  떡튀김은 배고플때 계속 들어갈듯한 맛이었으나 배부를때 먹을정도는 아니었어요 !


이제 후식으로 넘어왔군요.ㅎㅎ  롤게익으로 빵종류중 하나를 채워주고, 특이하게도 키위를 저렇게 원형에서 1차적인 슬라이스만 해서 내놓았기에 몇개 집어와서 먹었어요.  까먹는게 조금 불편했으나 역시 키위는 맛있는 과일입니다.

그리고 배가 아무리 불러도 잘들어가는 냉동(해동)망고와 패션후르츠,  소화를 도와줄 파인애플을 가져왔어요.

파인애플의 경우 고기종류 즉,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육류 위주로 과식했을때에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므로 후식에 반드시 먹어주는게 좋답니다.  과식으로 자칫 소화불량에 걸리면 안되니까요.  파인애플은 고기를 재울때에도 많이 쓰는 재료니 밑줄 쫙~ 긋고 기억해두세요.

밀가루와 같은 탄수화물 종류에는 무우가 좋구요,  대체로 소화에 도움이되는건 매실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맛있게 먹은후에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꼭 후식으로 파인애플, 잊지 마시구요.


마지막으로 주차안내입니다. 쿠우쿠우 보라매공원점의 경우 해당 건물의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으며 최대 2시간 30분까지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계산하고서 퇴점할때에 사진 우측하단에 보이는 도장으로 주차권에 도장을 찍어서 무료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식사를 2시간 이상 하는 분들은 거의 없는편이니 편하게 식사하고 돌아가면 될듯합니다. 쿠우쿠우는 "보라매아카데미타워" 에 위치해있으며, 해당 건물의 다른 상가를 잠시 이용할 시간도 될듯하네요. 


주차권은 이렇게 건물명으로 "보라매아카데미" 가 타이틀로 찍히고, 해당 건물의 전화번호, 주차장에 들어온 입차일시가 찍힙니다.  해당 건물에 입점한 업소에서 도장을 찍으면 2시간 30분이 무료라고 되있는것으로 보아서 다른 매장 이용시에도 무료주차 2시간 30분을 제공하는듯 하니 참고하시구요.   주차권 분실시에는 자그마치 1일치 주차요금으로 2만원을 정산해야 한다고 하므로 주의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위치 첨부합니다. 지도로 봤을때에 역과 가까운 곳은 아니다보니 자차를 이용해서 방문하거나 근처 주민들이 많이 찾을것으로 예상되는군요.  쿠우쿠우는 국내에도 수많은 지점이 있고, 중국에도 매장이 두개정도 진출한 것으로 보이던데, 이렇게 많은 매장을 오픈했다는 것만 보아도, 쿠우쿠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 세번 추천해도 모자란 스시뷔페 쿠우쿠우. 소중한 친구나 가족, 연인과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24. 23:15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이번에는 엑셀에 대한 글을 쓸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엑셀에서 단순히 시트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개의 셀을 선택해서 =if(A3 >= 70, "합격", "불합격") 혹은 =sum(A3:A5)  등의 수식을 입력하여 원하는 결과를 돌려받게 됩니다.

이러한 기능들로도 업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게 ms-office 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엑셀이라는 녀석은 굉장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단순히 값을 넣고 계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직접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 카테고리에서는 간단하게 엑셀을 이용한 프로그램 작성방법 및 활용법을 채워나가려 합니다.  한참 하던 시절이 11년전이니 많이 부족할 수 있으나 기본적인 내용들을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VBA 를 통해 엑셀에서 코딩하는 절차부터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오피스 프로그램 중 엑셀을 실행시키고, 엑셀 창에서 Alt + F11 을 누르면 Microsoft Visual Basic 이라는 창이 뜨게됩니다.  이 창의 좌측에는 프로젝트 - VBAProject 창과 하단에 속성 - 창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프로젝트 창에 Sheet 정보가 나옵니다.  그 아래 여백의 공간에 우측 클릭을 하여 삽입을 통하거나  메뉴바에서 삽입 메뉴를 통해 Module 을 만들어줍니다.  생성을 하면 프로젝트 창에 모듈이 생성되고 화면에도 흰색의 공간이 나타날 겁니다.

이곳에

sub msg()

    msgbox "Hello! Excel VB World!!!"

end sub


라고 입력을 한 후에 f5 키를 눌러줍니다.  VB 의 실행은 F5로 이뤄짐을 명심하세요~

또한 코드 입력 시 에러가 발생하면  Alt+F11 키를 눌렀을 때 나온 창에서  재생, 일시정시, 정지 를 뜻하는 아이콘을 메뉴바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을텐데 여기서 정지 아이콘을 눌러서 정지 후 수정하여 다시 실행하시면 됩니다.

입력을 잘 마치셨나요?  화면에 메시지 박스가 출력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엑셀 VB 코딩의 세계에 오셨군요 ^^ 

P.S   제 강의에서 사용되는 코드는 일반 visual basic 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부는 아닐지 몰라도 같은 명령어를 기반으로 하기에 대부분 호환이 될겁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23. 14:37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저는 10년도 더 이전부터 네이버 포탈 시스템의 지식인 서비스를 이용해 왔는데요.

얼마전에 네이버 지식인 식물신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  여러 카테고리에 답변을 달았는데요.

그 중에 가장 열심히 답변했던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의 지식 답변들 중 다른분들이 궁금할만한 내용을 추려서 글을 올리려 합니다. 

식물신

 식물신 아이콘이에요~  등급 : 식물신,  시작일 : 2006.03.08,  순위 : 상위 1만명(0.0154%) 이내,  주요활동 분야 : 데이터베이스, 사람과 그룹, 주거살림.   2018.03.21  일자  기준으로 상위 0.0154% 군요 ㅎㅎ

참고로 저는 현재 N포탈 데이터베이스 지식인 10위에 올라있어요~ 상대적으로 주류에 속하지 않으므로 순위가 높은편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

지식인 답변모음 1번에서 14년 6월 4일까지 했었고, 이후의 답변 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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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MS SQL에서 VIEW에 JOIN이 최대로 몇개까지 가능한가요?

내용 : VIEW가 JOIN방식으로 되는거라고 들었습니다.

JOIN은 최대 몇개까지 가능하고 VIEW에는 몇개까지 조인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 SQL Server2008로 101개까지 노가다로 조인해봤는데 이상없이 조인이 되네요


답변 : 조인의 최대 개수를 누군가 명시해 놓은 자료가 있을 수 있겠으나 찾기도 힘들뿐더러 필요한 정보가 아닙니다.

index 설정의 경우 250개. 255개. 라는식으로 명시된 자료가 있으나 그정도로 인덱스를 설정하지 않듯이

조인도 그렇게 많은 테이블을 사용하진 않습니다.

갯수에 제한이 있다면 인덱스와 마찬가지로 250여개 쯤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view 가 조인 방식으로 되는걸로 들었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를 아는게 더 중요합니다.


view 는 가상의 테이블로 실제로 생성되어있는 테이블 혹은 뷰에 있는 데이터를 토대로 만들어지는 가상의 테이블이며 view 를 만들기 위해선 한개 이상의 테이블이 필요합니다. 뷰는 여러 테이블을 join 하여  특정 용도의 정보를 가지게 되며 그 정보를 from 절에 기술하여 불러옴으로 사용할 수 있는겁니다.

뷰를 생성하지 않고도 뷰의 내용을 가져올 수 있으며 뷰를 생성할 때 작성하는 sql 을 인라인뷰로 작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라인뷰는 from 절에 작성하는 서브쿼리의 일종으로서 뷰에 더 가까운 개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뷰를 만드는 이유는 특정 정보를 갖는 가상의 테이블이 여러개의 쿼리에서 사용되어질 것이라 판단되는 경우

각 쿼리에 같은 내용의 인라인뷰를 만들기보다는 하나의 뷰를 만들어서 공통으로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집니다.


뷰로 만들지 않고 인라인뷰로 계속 만들어 사용할 경우 코드가 길어져서 가독성이 떨어지고 코드 관리에 불리한 점이 발생할 여지가 다분하기에 뷰로 만들어 사용하게 되는겁니다.


또한 글쓴이의 의도대로 여러 테이블을 조인하여 뷰를 작성할 경우 속도가 떨어지기에 결코 수많은 테이블을 조인하진 않습니다.

원하는 출력결과를 얻기 위해 억지로 조인을 할 수는 있겠으나 설계상의 복잡함은 물론이거니와

성능의 저하가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되며 그럴 경우 설계단계에서 이미 잘못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최대 개수는 250개라고 추측이 되며 정확한 값을 아는 사람은 실무에서도 별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중학교 수학에서 pi 라는 값을 배우셨나요? 3.14 입니다.

소수점 이하로 더 말해보자면  3.141592653589793.....

이런식으로 계속 나아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3.14 만 알면 되고 뒤의 값은 필요가 없듯이


최대 몇개까지 가능하냐에 대한 의문은 접어두는게 낫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쿼리 작성에 가장 중요한 점은 원하는 결과를 가장 빠른 속도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다른소리를 늘어놓았으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 최대 개수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군요.  제가 지금까지 쿼리를 짜면서 저렇게 수십개를 초과하는 조인이 필요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처음부터 DB설계를 잘못했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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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및 내용 : SQL문!!!

SQL문의 (성격, 특징, 레코드삽입, 레코드삭제, 테이블삭제, 업데이트, 검색)이 먼지 알고싶고,

그리고 SQL문의 예시하나 들어주세요.


답변 : 질문이 참 그러네요. 과제인가 싶네요

성격이라.. 표현하기 힘드네요 철학적인 질문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sql문은   작성된 실행문에 따라 굉장히 효율적인 처리결과가 나오거나 매우 비효율적인 처리결과가 나오는 극단적인 성격을 지녔습니다.   같은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하더라도 성능을 고려하여 작성한 쿼리의 경우 매우 빠르게 처리되어 시간 및 비용을 감소시키는 반면,  부적절한 쿼리의 경우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키고 잘못하면 중요 데이터가 날아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sql문 작성자의 실력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과 굉장히 논리적인 구조로 되어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레코드 삽입 - insert into 문을 통해 특정 테이블에 데이터를 추가하는 작업입니다.

레코드 삭제 - delete 문을 통해 특정 테이블의 데이터를 삭제하는 작업입니다.

테이블 삭제 - drop 명령을 통해 테이블을 날려버리는 작업입니다.

업데이트    - update 문을 통해 특정 테이블의 조건에 맞는 데이터를 수정하는 작업입니다.

검색        - select 문을 통해 특정 테이블의 조건에 맞는 데이터를 출력하는 작업입니다.


select eno, ename

from emp

where deptname = '영업'

이라는 sql 이 검색의 select 문을 이용한 쿼리입니다.


emp 라는 사원정보 테이블에서 from emp <- 이부분

select (선택한다) eno (사원번호), ename(사원명) 을. 선택하여 출력한다.

영업 부서에 속한 정보중에서  ->  where edeptname = '영업'  <-  이부분


즉, 위의 쿼리는 영업 부서에 속한 모든 사원의 번호와 이름을 불러온다는 뜻입니다.

성격 이나 특징의 경우 철학적인 질문이기에 명확한 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


만약 과제라면 과제를 내주신 분의 의도가 무엇인지 담거나 수업 내용에서 강조한 내용을 참고하여야 할듯 싶습니다.


* 지식인 활동을 하다보면 공부를 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면서 발생한 질문이 아닌 과제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질문의 내용, 글에 묻어나는 정성이나 답변할 대상에 대한 존중어린 말투 등에 따라서 단순히 도움주려고 질문만 보는데 기분이 상할때가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어느정도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므로 장난성 혹은 툭 던지는 듯한 말투를 자제하고, 문제 줄테니 답주세요.  느낌의 무성의한 질문도 피하는게  도움을 구하는 입장에서도, 도움을 주려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서로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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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 sql 예제 해석부탁드려욤

내용 : select Emlid, Dept

from ASSIGNMENT, JOB

WHERE ASSIGNMENT. Jobid = JOB.JOBID

         and ASSIGNMENT. TermData = "*"


insert into EMPLOYEE

values ('43212', ' Sue A. Burt', 33 Fair St.', '444661111')


delete from EMPLOYEE

where Name = 'G. Jerry Smith'


update EMPLOYEE

set Address = '1812 Napoleon Ave.'

where Name = 'Joe E. Baker'


답변 : 1. select Emlid, Dept   :  두개의 컬럼을 출력하라

from ASSIGNMENT, JOB     어싸인먼트, 잡 테이블에서 데이터를 가져와서

where 절    :  어싸인먼트 테이블의 직업id와 직업 테이블의 직업id 가 같도록 조인(연결) 한 데이터로 간추리고   어싸인먼트 테이블의 텀데이타 값이 * 값인 데이터들만 나오게 하라.


2. employee 테이블에 데이터를 입력하라.

괄호안의 순서대로 (첫번쨰 컬럼 값 = 43212, 두번째 컬럼값 = Sue A. Burt   이런식으로 값이 들어가는것이며

테이블의 컬럼들을 명시하지 않은경우 모든 컬럼에 값을 대입해줘야 명령어가 정상실행.


3. 지워라 empoyee 테이블에 있는 데이터를. 

무엇을 지우는가?  이름이 G. Jerry Smith 인 데이터 전부를


4. 수정하라. empoyee 테이블을

주소 컬럼의 값을 1812 Napoleon Ave. 로 수정하라는 뜻이며  이름이 Joe E. Baker 인 데이터의 주소를

변경하라는 조건식이 where 절에 명시되어 있음.

* SQL 문의 기본이 되는 select, insert, delete, update 쿼리 구문이었습니다. select 구문의 경우 조인 연산을 포함하고 있군요.  SELECT 쿼리를 잘 보면  from 테이블명, 테이블명  이라고 명시가 되었고, 이 둘간의 관계를 where 조건절에서 테이블.컬럼명 = 테이블.컬럼명 과 같이 조인연산으로 이어주고 있는데요, 이와같은 표기는 dbms 중 오라클 에서 주로 쓰이는 문법이고, inner join 연산을 수행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기본이 되는 쿼리인만큼 이 질문/답변도 가져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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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4.06.16 까지의 답변이었고,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관련해서 간단한 질문정도는 언제든지 환영하며, 제가 모르더라도 여러 루트로 알아보고, 배운뒤에 답변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 부족한 답변이 보인다면 언제든 조언 및 지적 환영합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22. 22:00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고픈 "타이니스타" 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니 겨울동안 보온에 도움이 되었던 체지방을 걷어내야 하는지라 다이어트를 계획하게 되었어요~.

다이어트는 식단조절과 운동이 병행되었을 때 정말 효과가 크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평소에 과식 및 폭식으로 늘어난 위를 줄이기 위해서 식단조절의 일환으로 다이어트 쉐이크를 샀습니다. !

청춘푸드에서 만든 "리얼 카카오닙 다이어트 쉐이크" 인데요. 카카오분말 10% 라고 써있습니다.

카카오닙은 TV 건강프로그램에서 수차례 소개된 견과류인데요, 초코릿의 주 성분인 카카오 열매의 알맹이가 카카오빈이고, 카카오빈을 발효 건조시킨 뒤에 잘게 부순 것으로서 슈퍼푸드로도 불릴만큼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카카오가 함유된 다크초콜릿에 들어있따는 폴리페놀, 카테킨이 함유되어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이기에 더더욱 다이어트 쉐이크의 성분으로 알맞은 제품이죠.  다이어트 쉐이크를 이거저거 찾아보다가 카카오닙스란 말에 바로 선택한 제품이에요.~


대량 구매에 앞서, 무엇보다 먹을만한가가 중요하기에 한상자가 구매했습니다. 개봉하니 두 줄로 담겨있네요~  

7*2 총 14봉이 담겨있습니다.  보름은 먹을 수 있는 양이죠ㅎㅎ  깔끔한 포장이 마음에 드는 개봉상태입니다.


쉐이크 봉지를 한번 꺼내들어 봤습니다. 포장지에 프린팅된 초콜릿이 먹음직스럽네요ㅎㅎ  맛있겠다고 생각하다가 카카오닙이 들어갔음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니 맛은 음.. 없겠구나 싶더군요ㅎㅎ  카카오닙스를 자주 먹어봐서 아는데 맛은 정말 없답니다..  씁쓸~하고 또 씁쓸~한 맛이에요.


식품 유형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이구요,  권상섭취량섭취방법1일 1~2회, 1회1포(25g)를 120kcal 이상의 우유 또는 두유 200ml에 잘 섞어서 섭취하십시오.  라고 써있군요.  주목할 점은 120kcal 이상의 유제품과 먹으라는 점인데요, 식사 대용으로서 최소한의 칼로리는 섭취하라는 의미로 적힌게 아닌가 추측이 되는군요.

이 제품은 유제품 없이 단독으로 봤을때 85kcal에 달하는군요.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등은 권장비율이 낮아서 몸에 안좋은 성분이 적다는걸 알수 있구요.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꽤 비중있게 함유된걸 확인할 수 있어요. ㅎㅎ


박스 포장지의 뒷면에는 "리얼 카카오닙 다이어트 쉐이크" 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채워져있군요. 섭취 방법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쉐이크에 유제품을 섞으면 된다고 짧지만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는 카카오란? 으로 시작하며 카카오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카카오는 카카오나무의 열매로서 단백질과 식이섬유, 필수지방산,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으며, 흔히 먹는 초콜릿(코코아)의 주 원료가 되는 식품입니다. "  카카오닙에 대해 한번이라도 관심있게 찾아보거나 정보를 접한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알만한 내용이 들어가 있구요,  추천 대상으로는 "체중조절로 고민이신 분,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시는 분" 으로 구분짓고 있습니다.  저에게 딱 맞는 제품이군요 ㅎㅎ  :)


영양성분은 박스 옆면에도 표기가 되어있는데, 표기방식이 흡사 씨리얼을 보는듯 합니다.  유통기한약 1년 6개월 정도로 제법 긴 편입니다. 보관방법 역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고온다습하지 않은곳에 보관하기만 하면 되므로 오랫동안 손쉽게 보관하며 섭취가 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갑자기 사진의 배경과 색상이 달라졌죠? 회사에서 찍어서 색상이 더 밝아졌을거에요. 이건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서 서비스로 함께온 하루카카오인데요, 하루견과 느낌으로 출시된 제품인가봐요.  보면 알겠지만 아몬드처럼 카카오빈이 통으로 들어가 있는 제품이에요. 포장지의 하트도 눈에 띕니다. ㅎㅎ


왼쪽은 꺼낸 직후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꺼내서 껍데기를 벗겨놓은 상태의 카카오빈이에요. 아몬드보다 약간 크고, 조금은 뭉툭한 느낌입니다.  카카오빈의 껍데기가 흡사 초콜렛같지 않으신가요? ㅎㅎ  카카오닙스는 사실 제법 흔한편이라서 많은분들이 봐왔겠지만, 카카오빈은 처음보는 분도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저처럼요 !


카카오빈은 반쯤 깨물은 모습인데, 속도 초콜릿을 닮은 브라운 계열의 색을 품고 있군요.  건조시켜서인지 반쯤 깨무는 충격에도 여러갈레로 깨져나간 모습입니다.  

식감이 어떨지 예상 될지 모르겠군요.  상당히 건조한 견과류 느낌입니다.  아몬드나 호두, 땅콩 등은 씹을때에 약간 뭉개지는 식감이 느껴질정도로 수분을 품고 있으나 이건 바싹 마른 식감이에요.


하루 카카오의 성분함량은 열량 130kcal,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지방 및 포화지방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 아무래도 견과류의 특성상 지방질 함량이 높은걸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빈을 포함한 대부분의 견과류는 적정 권장섭취량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어서 카카오닙 다이어트 쉐이크를 위해 이번에 구입한 쉐이크통과 우유나 두유 등 유제품을 대체할 아몬드 브리즈, 그리고 주인공인 카카오닙 다이어트 쉐이크를 준비했어요. 

아몬드 브리즈는 아시는 분들은 모두가 알만한 제품인데, 이 제품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되는거로 유명해요.


세계 최대의 아몬드 전문회사인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를 잘 아는 3,000여 명의 전문가들과 10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아몬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제조사를 소개하고 있군요.  이름을 제법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우유처럼 마시는 아몬드 브리즈는 무엇보다 칼로리가 한팩에 45kcal 라는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처음에 두 눈을 의심했다죠ㅎㅎ 아몬드로 이런 유제품을 만들수 있다는 점과, 칼로리가 굉장히 낮다는 점 등이 놀라웠어요.


쉐이크통에 아몬드 브리즈를 채워넣고, 그 위로 카카오닙 다이어트 쉐이크를 넣었습니다.  분말 입자가 아주 곱기때문에 탈탈 털어 넣었습니다.  털면서도 미세한 분말가루가 공기중에 날리더군요ㅎㅎ.  아낌없이 털어드리리..!


자~ 이제 쉐이키 쉐이키~!  쉐이크통의 뚜껑을 닫고 신나게 흔들어줍니다ㅎㅎ.  흔들면서 보이는 저 검은 알갱이들 보이시나요?  저게 바로 카카오닙스 입니다. 카카오닙스가 꽤 많이 들어있더군요.  쉐이크를 완료하고 한입 먹어봤는데요.

음.. 단백질보충제보다는 조금 낫지만 썩 유쾌한 맛은 아닙니다. 우유나 두유가 아닌 아몬드브리즈를 넣어서 그런걸까요?ㅎㅎ  카카오닙스가 따로 놀아서, 딱딱한 견과류 알갱이를 쉐이크와 함께 먹는데에 부담이 없는 분이라면  섭취에 있어서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거 같습니다.  제 입맛에는 그래도 제법 맞는군요ㅎㅎ.

좀 더 먹어보고 추가구매 할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리얼 카카오닙 다이어트 쉐이크"에 대한 저 "타이니스타"의 관대하지만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21. 17:17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저는 10년도 더 이전부터 네이버 포탈 시스템의 지식인 서비스를 이용해 왔는데요.

얼마전에 네이버 지식인 식물신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  여러 카테고리에 답변을 달았는데요.

그 중에 가장 열심히 답변했던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의 지식 답변들 중 다른분들이 궁금할만한 내용을 추려서 글을 올리려 합니다. 

식물신

 식물신 아이콘이에요~  등급 : 식물신,  시작일 : 2006.03.08,  순위 : 상위 1만명(0.0154%) 이내,  주요활동 분야 : 데이터베이스, 사람과 그룹, 주거살림.   2018.03.21  일자  기준으로 상위 0.0154% 군요 ㅎㅎ

참고로 저는 현재 N포탈 데이터베이스 지식인 10위에 올라있어요~ 상대적으로 주류에 속하지 않으므로 순위가 높은편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

13.11.28 ..  이때부터 데이터베이스 분야 지식인 답변을 시작했군요.  이 시기부터 천천히 올라가보겠습니다.

질문 제목 : "저게 왜 라만 출력되요?"  해당 질문의 질문 내용은 이렇습니다.

select substr('오라클매니아', 3, 4), substrb('오라클매니아', 3, 4) from dual;

답변 : substrb 는 2글자로 치기때문입니다. 오 = 2바이트. 1,  라 = 4바이트. 3.

* 오라클에서는 substr 과 substrb 라는 두가지 함수가 있는데요, 한글을 몇바이트로 구분해서 글자수를 셀건지 그 기준에 따라서 사용할 함수가 달라집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알고 있다면 나중에 substr 함수를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다음 질문입니다.  토드 포 오라클 질문드려요

첨부 이미지 

엑셀에서 표를 만들어서 해당 표에서 가 컬럼 값이 1일때 남자, 2일때 여자를 if문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군요.

답변 : select decode(가, 1, '남자', '여자') as 가  from table1;

 오라클 자체에서 if문은 사용할 수 없음. pl/sql 이면 가능합니다.  decode 문은 오라클에서만 지원이 되기에 확장성을 고려한다면 case when 문을 추천.

select case when 가 = 1 then '남자' else '여자' end as 가  from table1;

* 기본 sql 구문에서는 if문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신 decode나 case when 을 통해서 if문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어요. 물론 지원하는 함수가 모든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이 조금씩 상이합니다. 일례로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엑세스" 에서는 iif문을 통해서 if문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짚고 넘어갈것이 decode 는 함수식이지만 case when은 표현식이기에 case when을 사용하는것이 성능상 더 유리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문은 오라클 독학을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질문이었군요. 

질문 : 프로그래밍을 전공으로 하려는 목적이아닌 취미개념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하고자 합니다

 지금하는 업무가 DB를 수정하거나 하는건 아니고 실제 개발업무는 타 업체의 개발자가 진행을 하고있으니..

오라클과 같은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만이라도 하나의 개념이라도 잡기위해서 추천해주실만한 책이있는지 해서 질문올립니다.

답변 :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하고자 한다면 먼저 데이터베이스의 이론적인 부분을 공부해야합니다. 기본 지식을 위해 먼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책 검색 후에 간략한 설명을 토대로 본인이 원하는 책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어서 오라클을 공부하실때 실무적인 부분을 공부하고자 하면 많은 시간과 노력, 실습경험이 필요합니다.  오라클 도서로는 10G로 시작하는 오라클 SQL PLSQL 을 추천합니다.  기초적인 부분에서 중급 개발자도 헤매는 부분 까지 수록되어 있습니다. 기초를 알고자 하시면 간단한 sql 문부터 조인에 대한 부분까지 공부하시면 되겠고. 더 심화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면 뒷부분도 열심히 익혀보시길 권합니다

* 독학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질문이었네요  14년도 답변이라서 오라클 10g 버전을 언급하고 있으나 현재는 12C 버전이 최신인거 같습니다.


14.06.04 까지의 답변이었고,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관련해서 간단한 질문정도는 언제든지 환영하며, 제가 모르더라도 여러 루트로 알아보고, 배운뒤에 답변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 부족한 답변이 보인다면 언제든 조언 및 지적 환영합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20. 21:28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주말을 맞아서 걸어서 15분에서 20분 정도면 갈수있는 노량진에 들렀습니다.

술을 좋아하진 않으나 가끔 갖는 술자리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적당히 즐길줄 아는 술자리는 하루의 고단함을 털어내기도, 또 직장에서 담아둔 수다를 편하게 떨 자리로도 좋으니까요.


옆에 맘스터치가 있군요. 맘스터치도 참 맛있는데 말입니다. 오늘의 목적지가 아니므로 애써 무시해봅니다.

No.1 퓨전포차 - 지나친 음주는 대단히 감사합니다~~ 라고 써는게 인상적이에요.

아이스소주, 크림생맥주, 세계맥주까지 주종이 다양한가봅니다. 아래에 빨갛게 안주 맛 없으면 싸대기 10대 약속이라는군요ㅎㅎ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어디 한번 들어가보죠.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저녁 6시에 방문했더니 오픈이 6시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한산하지만 나갈때 쯔음에는 자리가 가득 차더군요. 어두운 벽면과 천장 때문인지 포차 분위기를 제대로 내고 있습니다.

의자는 총 세종류가 보이는군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깡통형 의자와 삼발이의자, 벽에 기댈 수 있는 벤치형 의자가 있는데 아무래도 데이트를 한다면 여자분을 벤치형 의자에 앉히겠죠ㅎㅎ.


메뉴판입니다. 딱 한장으로 끝인데요, 탕류, 일품류, 튀김류가 주요 메뉴입니다.  낭만대포차의 자랑인 밀푀유나베를 주문합니다.  밀푀유나베는 일식 퓨전 음식으로 쇠고기와 배추 등을 주재료로 하는 전골요리라고 합니다.

프랑스어인 밀푀유(천개의 잎사귀)와 일본어인 나베(냄비요리)의 합성어로서 배추와 깻잎, 고기  다시 배추, 깻잎 고기로 겹겹이 겹친 전골요리를 뜻합니다.  제법 유명해진 요리지만 아직 모르는분도 있겠죠?  아래에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기본찬으로 나온 건빵과 와사비간장, 스위트칠리소스 입니다.  건빵은 어렸을때 정말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요. 어느날에는 아버지가 포대자루를 가져오셨는데, 쌀포대 있죠? 그런 포대자루에 건빵이 가득했어서 하루종일 먹었던 때가 있었죠.

그 외에도 군생활때 나왔던 건빵, 그리고 건빵과 우유로 만들어먹었던 건후레이크가 기억에 남는군요.

스위트칠리소스는 보통 튀김류에 함께 나오는 소스에 속하지만 전골에도 제법 잘 어울리더군요. 와사비간장소스는 전골 특성상 국물이 많다보니 크게 와닿진 않았어요.


밀푀유나베를 기다리며 주문한 맥주와 나왔습니다.  잔은 맥스지만 카스생맥주의 맛이 나더군요.  저는 국내 생맥주 중에서는 맥스를 가장 좋아합니다만 카스도 나쁘지않았어요~

그치만 전골요리인 밀푀유나베에는 맥주가  썩 어울리지 않더군요. 빠르게 비우고는 소주로 갈아탔습니다.


짠! 화려하죠? 배추와 깻잎, 쇠고기가 무수히 겹쳐있는 모습이 화려합니다. 그 위로는 두부와 새우 버섯등의 재료가 올라가있습니다.  지금은 국물이 별로 안보이지만 저 많은 야채들에 시원한 국물을 만들어줄거에요.

밀푀유나베는 두번째로 먹어봅니다만 낭만대포차의 경우 맵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매운걸 잘먹는 우리는 얼큰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전골이 끓기를 기다리는데, 사장님이 서비스로 타코야끼를 주셨어요.  받고나서 메뉴판을 보니 메뉴에도 있던 녀석인데, 손님들이 적은 한가한때에는 가끔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더군요.

타코야끼는 길거리에서도 종종 사먹을 수 있는 간식이죠. 문어가 들어가지만 정말 제대로 하는곳이 아니면 문어의 씹히는 식감을 느끼긴 어렵습니다.  문어가 마구 씹힌다거나 그러진 않았어도 흔히 파는 타코야끼보다는 맛이 좋았습니다.  메뉴로 주문해서 먹는것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이래저래 시간이 흐르고 나니 팔팔 끓고 있는 밀푀유나베 입니다.  바글바글 끓는게 맛있어보이는군요.  위에 사진과 확실히 다르죠? 무엇보다 배추에서 나온 채즙이 육수 생성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리라 예상됩니다.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워봅니다.


그득~하게 한숟가락 떠봅니다. 일본식 어묵고명과 소고기, 버섯, 배추를 듬뿍 퍼서 와사비 간장소스를 살짝 끼얹고 먹어봤어요.  게눈 감추듯 밀푀유나베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이 사진 이후로는 폭풍흡입이 이어졌죠.  국물도 갈수록 시원해지는것이 끊임없이 손이 갔더랬습니다.


먹다보니 아쉬워서 볶음밥도 추가했어요.  볶음밥을 가져다주시면서 가게 사장님이 말씀하시기를 매일 몇시간동안 육수를 끓이신다고 하더라구요,  수긍했습니다. 그만큼 맛있었거든요!  볶음밥의 경우에는 국물을 따라내고 볶아주실거라 예상했는데,  국물이 제법 많음에도 그냥 볶아내시더군요.  아니 끓인다는 표현이 더 맞겠어요ㅎㅎ.


완성된 비주얼입니다. 뭔가.. 죽같아졌어요ㅎㅎ 국물에 밥말아먹는데 국물이 부족한 느낌 아시나요?

밀푀유나베에 생맥주, 소주까지 흡입하다보니 배가 부른상태였고, 딱히 맛있어보이진 않았기에 맛만보고 나갈까~ 하면서 한술 떴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 볶음밥은 참으로 맛있었고, 제 배는 불렀으며, 제 다이어트는 물건너 갔습니다. ㅋㅋ. 진짜 맛있어요. 꼭 먹으세요.

겨울이 지나서 전골의 인기가 식을지 모르겠으나 이곳의 밀푀유나베는 여름에도 먹을 가치가 있습니다.  굳이 밀푀유나베가 아니더라도 다른 안주들도 맛있을 것이라 근거모를 느낌이 들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노량진을 자주 오는사람이라면 대번 위치를 알아챌거에요.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노량진 지하철역과도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습니다. 역시 노량진에는 맛있는 집이 많아요. 물론, 맛없는 집도 있습니다만 손에 꼽죠ㅎㅎ.   이상 포스팅 마칩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3. 19. 10:39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이 카테고리에서 다룰 내용은 프로그램 관점의 데이터베이스, sql 등입니다.

즉흥적으로 써내려가는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PK. 테이블의 레코드를 구분할 수 있는 최소의 컬럼.  FK. PK에 참조되며 같은 데이터를 지닐 수 있는 컬럼. PK 부.  FK 자 .    부모와 자식관계로 볼 수 있습니다.

 PK는 주로 학번, 주민번호, 사원번호 등  유일한 값을 가지는 컬럼이 주로 PK의 대상이 됩니다.

 예 )

학생table 

학번(pk)    이름       주소             학과번호(fk)

  1111       홍길동   옛날옛날             a11

  1112       강감찬   먼옛날                a11

  1113       대장군   전장터                a12

  1114       김철수   뒷동네                a12

 

학과table

학과번호(pk)   학과명

   a11             수학과

   a12             영문과

 

위와 같이 두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학생 테이블에서 학생 개개인을 유일하게 구분할 수 있는 컬럼으로 학번이 적절하기에 PK가 되며  학과번호 컬럼은 중복이 되기에 구분이 가능한 키가 아닙니다만

학과 테이블의  학과번호와 연결될 수 있기에 FK 가 됩니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 두 테이블은 조합하여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들어 학생 테이블의 모든 학생의  학번, 이름, 학과명을 출력하고자  하면

 

select 학번, 이름, 학과table.학과명

   from 학생table, 학과table

 where 학생table.학과번호 = 학과table.학과번호 ;

 

라고 조인을 걸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pk 와 fk를 나누게 된 이유는 데이터의 중복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정규화에 의해 테이블이 나뉘어졌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학생, 학과 테이블로 나눠지지 않고 처음부터 합쳐져 있었다면

 

합쳐진table

학번    이름          주소     학과번호   학과명

1111    홍길동    옛날옛날     a11       수학과

1112    강감찬     먼옛날       a11       수학과

1113    대장군     전장터       a12       영문과

1114    김철수     뒷동네       a12       영문과

 

으로 되있겠으나 학과명이 중복됩니다. 현재 예제는 컬럼의 양이 적어서 크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컬럼이 10개 20개 30개만 되도 엄청난 데이터의 낭비가 발생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복되는 데이터를 최소화 하고자  정규화가 생겨났습니다.

이 정규화에는 제1정규화 제2정규화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합니다. 정규화에 대한 자료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쉽게 얻을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결론 -  PK와 FK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RDBMS 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pk는 데이터를 구분할 수 있는 컬럼이며 fk는 pk와 대응되거나 null 값을 갖는다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2번 글에서 말씀드린 SELECT SQL 에 내용 추가 합니다.

 SELECT

 - 출력하고 하는 컬럼들을 명시하는 영역.

SELECT EMPNO, EMPNM, DEPTNM    <- EMP테이블의 사원번호, 사원명, 부서명을 출력.

 FROM EMP

 

FROM

 - 출력할 컬럼의 데이터가 있는 테이블을 불러오는 영역.

SELECT EMPNO, EMPNM, DEPTNM

 FROM EMP   <-  SELECT 절에서 출력하고자 하는 데이터가 들어있는 테이블 명을 명시.

  

WHERE

 - FROM 절에서 불러온 테이블에 조건을 줘서 데이터를 걸러주는 영역.

SELECT EMPNO, EMPNM, DEPTNM

FROM EMP

WHERE EMPNM LIKE '김%'  <- 사원의 이름이 김 씨로 시작하는 사람들만 출력

   

GROUP BY

 - 걸러진 데이터를 토대로 그룹으로 묶어주는 영역.

SELECT COUNT(EMPNO), DEPTNM

FROM EMP

GROUP BY DEPTNM   <-  부서별로 그룹화.  COUNT = 몇 개의 데이터가 있는지 알아내는 함수로서 부서명을 그룹화 하였으므로 부서별로 몇명이 있는지 알 수 있음.

  

ORDER BY

 - 출력결과에 정렬을 해주는 영역.

SELECT EMPNO, EMPNM, DEPTNM

FROM EMP

ORDER BY DEPTNM, EMPNM   <-  부서별로 정렬하고 각 부서에서 이름별로 정렬.


Posted by 타이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