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8. 07:0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이마트 과천점을 다녀온 후기 및 정보 남깁니다.

근처에 유명한 조개찜 식당이 있어서 다녀오는김에 가까운곳에 이마트가 보여서 들렀는데요. 이곳 이마트 과천점의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먼저, 이마트 과천점의 4월 휴점정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마트 과천점은 4/11(수), 25(수) 이틀만 휴점합니다.  매주 일요일 정상영업 합니다." 보이십니까?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은 무조건 모든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지 알았는데, 이곳은 엽니다.  수요일로 휴점일을 지정해뒀더라구요!  검색해도 안나오던 그 정보를 이곳에서 처음접한 제게는 놀라운 정보입니다.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에 문여는 대형마트 라면서 검색하던 시절이여 안녕..  이 사실에 놀라워하는 제게 옆에 계셨던 이마트의 직원분께서 매장마다 다르다고 하시며 이렇게 영업하는곳도 있음을 재확인 시켜주셨더랬죠.

일요일(둘째 넷째주)에 꼭 대형마트를 들러야 한다 ->비록 거리가 좀 있으나 이마트 과천점도 대안이 되겠군요 +_+.


이마트 내에 작은 할인점인 No Brand 도 입점해 있습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로서 브랜드가 되어버린 노브랜드입니다. 레몬차 자몽차가 7980원입니다.  2키로그램이!!!  노브랜드 제품이 아닌, 이마트 자체에서 판매중인 레몬차나 자몽차 1키로가 이정도 가격에 판매중인걸 발견했으므로  반값에 가까운 가격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노브랜드의 품질에 대해서  저렴한만큼 하청업체를 쥐어짰다는 말이 돌고, 업체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원자재 값을 낮추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납품할 수 밖에 없다는 일부 의견을 접하긴 했습니다만 어디까지가 오피셜이고 뇌피셜인지 분간이 안되기에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노브랜드지만 이마트 라는 대기업에서 유통한다는 사실 하나로 신뢰감을 업은 노브랜드 제품들.. 뭐, 소비자 입장에서야 괜찮은 품질의 제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긴 합니다만 지켜볼 일입니다.


이마트의 층별 안내판입니다.

지하 2층부터 5층까지는 주차장이 운영중입니다.  지하 1층은 신선식품, 가공식품 세제/제지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상 1층은 일상용품, 화장품, 고객만족센터, 유아휴게실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가정용품, 주방용품, 문구/완구 를 진열해뒀으며 3층에는 패션, 잡화, 유/아동용품, 스포츠 용품을,   4층에는 가전, 패션 제품을 판매중이라고 써있군요.

지도로 검색해서 찾아갈때는 부지가 작아보여서 매장도 작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넓고 정리도 잘해놓은 양호한 매장이었습니다.


이마트 과천점의 주차정보입니다.  구매 금액에 따라 무료주차 시간이 다른데요.  1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이고 그 이후로 1시간마다 3만원, 5만원, 1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로 무료 주차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이마트 소유가 아닌 건물에서 관리한다고 되있기에 무료주차시간에 상당한 제약이 있나봅니다.

이상으로 이마트 과천점의 주요 정보를 적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일요일에 연다는게 가장 큰 특징으로 기억되는 매장입니다.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7. 11:0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가끔 오는 천호역에서 가볍게 맥주한잔하기 좋은 집을 발견했어요.

그곳은 바로 "짝태 앤 노가리 (짝태 & 노가리) 천호점" 입니다!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대체로 무난한 가격대를 보이는 메뉴판입니다. 메뉴로는 역시 가게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짝태와 노가리 종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군요.  여기서 잠깐!!  짝태? 먹태?  무슨 차이인지 궁금하시죠?

짝태는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에 절여 말린걸 말합니다!  먹태는 황태랑 비슷하게 말린종류의 명태지만 조금 거무스름하게 말린걸 말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거무스름하게 말린걸 먹으로 비유하여 먹태라는 이름을 갖게 된것이 아닌가 싶군요ㅎㅎ 



메뉴판을 포스팅하며 지금보니.. 시켜보고 싶은게 급격히 많아지네요. 짝태 먹태 한치 황태바삭이 노가리 종류는 어느정도 아는 맛이라지만.. 학꽁치나 아귀포, 보리멸, 가오리날개 등은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먹기 위해서라도 한번 더 들러야 할 곳입니다..!  으으 가볍게 맥주 한잔이 갑자기 땡기네요. 메뉴의 다양성.. 인정합니다.



일부 메뉴는 이렇게 사진으로 프린팅 되어있기도 하네요. 바삭이는 최근에 이수역 행복맥주집에서 먹어본 그맛일테고.. 쫀드기나 꿀맛나 같은거야 어린시절 많이 먹었던 그맛일테구요~  빼빼어포는 안먹어봤으나 느낌이 오네요. 

문어발은 글쎄요.. 접하기야 많이 접했으나 딱히 먹어본적은 없는거같군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ㅎㅎ.


생맥주 세개 시키려다가 큰놈으로 하나 시켰습니다.  기본안주로 흔한 뻥튀기(?) 가 제공되는군요.

처음 따른 맥주인데 맥주와 거품의 비율이 좋습니다.  거품이 더 적어야 이상적이지만 첫잔이니 이해해봅니다.  테이블도 넓직하니 마음에 들어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군요.  사실 술에취한 상태라 짝태인지, 먹태인지 구분은 안돼요. ㅎㅎ 그치만 분명 맛있었다는 점!    특히 저 마요네즈 소스와 함께라면 짝태든 먹태든 노가리든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마른 안주인지라 부담도 적고, 맥주에도 잘어울려서 사랑받는 짝태 노가리!  하루를 마치는 마침표로 어떠신가요?



다음 지도에서는 예전 주소가 나오는거같아서 직접 핀을 찍어서 추가해뒀습니다. 어디서 먹을까 하고 로데오거리를 크게 한바퀴 돌다가 들어갔던 집이었는데 만족하며 나왔었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타이니스타
2018. 4. 6. 12:00

안녕하세요 "타이니스타" 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하다 싶을때면 찾게되는 삼겹살이 오늘의 메뉴입니다.  어떤 기사에서 봤는데, 삼겹살이 미세먼지가 심할때 먹으면 좋다는건 허황된 말이라고 하더군요..  뭐 핑계삼아 먹는것 아니겠습니까?ㅎㅎ

회사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천호역의 로데오거리 방면에 위치한 고기집이에요.  근처에 여러 고기집들이 있더군요.

무한리필집들도 심심찮게 보였는데 그중에 논현점으로 몇번 방문했던 무한장소도 있더군요.

뭐, 제가 개인적으로 간게 아니다보니 강하게 어필할 수 없었고.. ㅋㅋ  애초의 목적대로 삼겹살집으로 향했습니다.


3.4.5 참숯구이 삼겹살전문점 이었는데요, 입구에서 느껴지는 포스에 발길이 향한곳이에요.



메뉴판의 표지입니다. 국내산 생삼겹살 이라고 써있는데요, 아무래도 냉동보다는 생삼겹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더 좋다보니 식비 생각 안한다면 생삼겹을 찾게 되더군요. 어찌보면 참 투박하기 짝이없는 표지입니다만, 그래서인지 더욱 음식맛이 궁금해지는건 왜일까요?ㅎㅎ.

몇가지 삼겹살 메뉴와 갈비 등도 있었으나 가장 기본이 되는 생삼겹으로 주문했지요.  고기는 항상 옳다지만 이곳의 삼겹살도 옳은지.. 어디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통삼겹 상태로 먼저 1차적으로 구우면서 육즙의 손실을 최소화 하더군요.  대체로 이렇게 하는집의 고기가 더 맛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콘샐러드도 다른집에 비해 양이 많고 맛도 좋았어요.  콘샐러드만 있어도 소주한병 그냥 마실정도네요.ㅎㅎ  상차림을 잘 보면 오른쪽에 초록색의 무언가가 보이죠?  와사비 입니다.

와사비가 생각보다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더군요. 깻잎 절임에 고기, 와사비, 쌈장 해서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건 강력히 추천하니까 꼭 먹어보세요.


1차 초벌 후, 2차적으로 자른 고기를 굽고 나면 이런 비주얼이 나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_+  또 먹고 싶어지는군요.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이집 저집 정말 많이도 다녔고, 또 많이 먹어봤는데 이정도 고기맛이면 능히 맛있는 집이라고 얘기할법 합니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에서 풍미가 가장 좋은 부위가 삼겹살 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또 한가지 재미난 식사방법은.. 이 집에서는 나오는 와사비와 공기밥, 삼겹살로 삼겹살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단거에요.

물론 양념이 되어있는 실제 초밥의 밥과는 맛이 다르지만 초밥 느낌은 낼 수 있단거죠.  밥 위에 와사비를 얹고, 그 위에 삼겹살을 올리면 끝!  삼겹살 초밥 만들기 참 쉽죠? ㅎㅎ.  고기랑 탄수화물은 참 위험해요.. 정신줄 놓을듯이 맛있거든요 +_+ 다이어트 계획중인분들은 반드시 피해야할 조합입니다.



삼겹살을 한껏 먹다가 추가한 갈비살이에요~ 삼겹살과 쌈장으로 시작해서인지 갈비살 특유의 고소함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졌지만 이것도 맛이 좋았습니다.  반쯤 빙~ 둘러진 마늘도 맛있게 먹었죠. 

대체로 맛있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금액대는 평범한 생삼겹집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천호역 종종 오는곳인데, 새롭게 맛집하나 저장했습니다.



지도상에서 표시되는 가게 이름은 손문345 군요 ㅎㅎ.  3겹살 4먹으로 5것제~  라서 345 인가 봅니다.  미세먼지 핑계대며 삼겹살 한점 공략하러 오기 좋습니다 !   

우울할땐? 돌격! 고기앞으로~  오늘 저녁은 삼겹살 어떠신가요? :)



Posted by 타이니스타